원인 질환에 상관없어 65세 이전에 발병한 것을 '초로기 치매'라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65세 미만의 치매 환자는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전체 치매 환자 중 초로기 치매가 15% 가량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통상적으로 노년기 알츠하이머 치매의 생존기간은 진단 후 평균 10년이지만 초로기 치매는 평균 6년의 생존 기간을 보입니다.
특징
초기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은 노년기 치매와 마찬가지로 알츠하이머 치매이고, 원인의 1/3 가량을 차지합니다. 전두 측두엽 치매와 같이 노년에 치매에서는 발병 빈도가 적은 치매가 초로기 치매에서는 높은 비율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초로기 치매의 경우 인지 기능 및 일상 생활 수행 능력의 저하가 생산적 활동이 가능한 연령대에 나타남에 따라 환자는 경력이 단절되고, 피부양자들은 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피부양자가 생산적 활동을 포기하고 환자를 간병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하여 초로기 치매는 환자와 피부양자의 향후 삶에 미치는 영향이 노년기 치매보다 광범위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노년기 치매에 비해 초로기 치매 대한 사회적인 안전망이 미비하다는 점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좌절감이 더 클 수 있습니다.
원인 질환
알츠하이머 치매
알츠하이머 치매는 초로기 치매의 원인 질환 중 1/3을 차지합니다. 초로기 알츠하이머 치매는 노년기 알츠하이머 치매와 비교하여 시공간 지각 능력의 손상이 보다 많이 나타나며, 두정엽의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침착이 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진행 양상과 경과가 다르기 때문에 초로기 치매의 원인으로서 알츠하이머 치매를 감별할 때에는 가족성 알츠하이머 치매와 비가족성 알츠하이머 치매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성 알츠하이머 치매는 초로기 알츠하이머 치매의 2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가족성 알츠하이머 치매는 비갖고성 알츠하이머 치매보다 빠른 진행 경과를 보이고, 보다 어린 연령에 발병하며, 기억력 저하가 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또한 가족성 알츠하이머 치미 환자는 두통, 근간대경련(myoclonus), 보행 장애, 경련의 증상이 비가족성 알츠하이머 치매에서보다 빈번하게 나타납니다.
혈관성 치매
혈관성 치매는 초로기 치매의 원인 질환 중 두 번째로 흔한 진단으로, 혈관성 치매의 종류 중 특히 상염색체 우성 뇌동맥 질환(cerebral autosomal dominant arteriopathy with subcortical infarcts and leukoencephalopathy, cadasil)은 초로기 치매에서 중요하게 평가 되어야 하는 아형입니다. CADASIL은 19번 염색체의 유전자 변이로 인해 나타나며, 임상적인 소견이나 뇌영상 소견은 소혈관 질환성 치매와 유사합니다. 그러나 보다 어린 나이에 뇌졸중이 발생하고, 전조를 동반한 편두통이 흔하게 나타나며, 뇌 MRI에서 백질 병변이 보다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편두통은 통상 CADASIL의 첫 번째 증상으로 나타나며, 평균 발생 연령은 30대입니다. 이후 일과성 허혈발작과 허혈성 뇌졸중이 60~85%의 환자에게 발생하고, 인지 기능의 저하는 실행 기능의 저하와 사고 속도의 지연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두측두엽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는 초로기 치매의 원인 질환 중 세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평균 45세에서 65세 사이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평균 생존 기간은 증상 시작부터 6~11년, 진단받은 때부터 3~4년으로 추정됩니다. 전두측두엽의 가족력은 50%가량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알코올성 치매
알코올성 치매는 초로기 치매의 원인 질환 중 4번쨰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뇌 위축은 50대부터 시작하여 이에 동반된 인지저하도 정상 노화 과정보다 이르게 나타납니다. 알코올성 치매에서 나타나는 인지저하는 자서전적 기억의 감퇴와 작화증이 동반되며, 신경학적 증상으로서 보행 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인지저하는 진행하는 경과 보다는 비슷한 정도로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으며, 금주 뒤에 회복되는 경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알코올성 치매의 뇌 영상 소견으로는 전반적인 뇌 위축 양상과 함께 전두엽 부위의 위축이 동반됩니다.
루이체 치매(레비소체 치매)
루이체 치매는 알파-시누클레인(alpha-synuclein)이라는 단백질에 이상이 생겨 생성된 루이체와 관련이 있는 치매로서, 변동하는 인지 기능, 반복적인 환시, 손의 떨림 및 뻣뻣한 움직임 등의 증상을 보이는 파킨슨증이 나타납니다. 루이체 치매는 초로기 치매의 원인 질호나 중 4%가량만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알츠하이머 치매에 비하여 환자와 보호자가 체감하게 되는 증상의 중증도가 심하고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정도가 크기 때문에 초로기 치매 감별 시에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합니다.
HIV 감염과 후천성 면역 결핍증으로 인한 치매
HIV 감염과 후천성 면역결핍은 감염뿐만 아니라 인지저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HIV 감염으로 인한 치매의 경우 사회적 위축과 일상 생활 수행 능력의 저하, 무감동, 우울증과 인지저하가 함께 나타납니다. 인지저하는 주로 삽화성 기억 감퇴와 사고 처리 속도의 저하, 주의력의 저하로 나타나나 언어 기능은 상대적으로 보존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HIV 감염으로 인한 치매는 임상 경과가 진행 될 수록 균형 감각의 저하와 손떨림, 과반사, 근경련, 전두엽 손상 징후, 실금증, 경련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는 비율이 높아집니다. HIV 감염으로 인한 치매도 40세 이하의 감염자 중에서는 25~30%에서, 50세 이상의 감염자 중에서는 90% 이상에서 경도인지 장애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독성 물질 - 대사성 질환으로 인한 치매
초로기 치매에 대한 원인 질환을 감별할 때 독성 물질의 중독성과 대사성 장애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합니다. 납, 비소, 수은과 같은 중금속 중독은 뇌 손상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기억 저하 및 의식 상태의 변화, 과민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비타민 B12 결핍과 갑상선 저하와 같은 대사성 질환은 치료를 통해 질환이 호전될 경우 인지 장애도 회복되는 경과를 보이기 때문에 초기 평가 시에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전신 질환으로 인한 치매
다발성 경화증은 중추신경계에서 나타나는 자가 면역 질환으로서 , 어린 연령대에서 주로 발병합니다.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65%에서 인지저하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기억력과 실행 능력의 저하가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원발성, 전이성 암도 뇌 내 병변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다양한 중증도의 인지저하를 일으킵니다. 암 병변 자체로 인한 영향 이외에도 종양부수증후군도 인지저하에 영향을 미치며, 환각, 성격 변화, 간질 증상이 동반됩니다.
기타 원인으로 인한 치매
의식 소실이 동반될 정도의 두부외상으로 인해 뇌 손상이 생기면 이후 만성적인 인지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가벼운 두부외상도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인지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두부외상으로 인한 치매는 젊은 연령대에서 다발하는 교통 사고 이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초로기 치매의 감별진단으로서 고려해야 합니다.
정상압 수두증은 뇌실 내 뇌척수액의 생성, 순환, 흡수 과정의 문제로 인해 뇌척수액의 용량이 늘어나면서 발생합니다. 주로 발을 끄는 발걸음과 반복되는 낙상, 실금 장애의 임상 증상이 동반되고, 기억력 저하, 사고 처리 속도 및 실행 능력의 저하와 같은 인지 기능 장애를 나타냅니다. 치료를 통하여 뇌실이 정상 크기로 돌아가면 정상압 수두증의 임상 증상이 완화되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치료
초로기 치매는 다양한 평가를 통해 조기에 치료가 가능한 원인을 감별하고 칙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 B12, 엽산 결핍과 갑상선 저하와 같은 대사성 질환과 정상압 수두증, 우울증으로 인한 인지저하는 조기에 치료가 가능한 대표적인 원인 질환입니다. 비가역적인 원인으로 인한 치매는 그에 부합하는 약물, 비약물적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에 대해서는 노년기 치매와 마찬가지로 아세틸콜린분해효소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의 경우 연구에 따라 효과에 대한 보고가 다르지만 알츠하이머 치매와 마찬가지로 아세틸콜린분해효소억제제가 다소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루이체 치매에서는 아세틸콜린분해효소억제제, 특히 리바스티그민(rivastigmine)이 인지 기능과 정신 행동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두측두엽 치매의 경우 아세틸콜린분해효소억제제의 치료 효과에 대한 일관된 연구 결과 보고는 없으나 탈억제, 무의미한 말이나 운동, 행위를 지속하는 상동증적인 행동, 성격 변화, 식이 변화에 대한 일차 선택 약제로서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도의 우울 증상, 배회 증상, 반복적인 질문 등은 비약물치료에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환자의 증상이 악화되는 환경적, 대인관계적인 요소들을 면밀히 파악하여 환자의 스트레스의 정도를 감소시키고, 환자에게 익숙한 환경을 유지하며, 환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편안한 방식으로 의사 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코올은 신경세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장기간 과음을 지속할 경우 이러한 영향이 축적되어 치매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알코올이 신경세포에 주는 영향이 다양하다보니 결과적으로 나타나는 치매도 다양합니다. 이 다양한 경우를 모두 포함하여 알코올 치매라 부릅니다. 알코올 치매는 알코올 섭취량에 따라 50대의 비교적 이른 나이에 발생할 수 있으며, 늦게는 70대 이후에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원인
장기간 지속된 과음이 알코올 치매의 원인입니다. 알코올 자체의 독성에 의해 치매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알코올 섭취로 인한 비타민 B1결핍이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음주는 알코올 치매뿐만 아니라 다른 대부분의 치매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특징증상
알코올이 뇌에 다양한 영향을 주다 보니 치매도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계획 세우고 일을 진행시키는 '집행 기능(executive function)'에 먼저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으며, 다른 영역의 문제가 먼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타민 결핍이 주원인인 경우 베르니케-코르사코프 증후군(Wernicke-Korsakoff syndrome)이라 불리는 특이한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비타민 B1이 부족할 경우 뇌 세포 기능에 문제가 생기며, 초기에 눈 움직임의 문제, 기억력 저하, 비틀거리는 걸음걸이가 나타납니다. 이 시기는 베르니케 뇌병증(Wernicke's encephalopathy)이라 부르며, 집중적인 비타민 공급으로 증세가 호전될 수 있습니다. 만약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코르사코프 증후군(Korsakoff syndrome)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다른 퇴행성 질환과 비슷한 치매 양상을 보이며, 주로 기억을 전혀 못하고 엉뚱한 말을 지어내는 작화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안타깝게도 이 시기는 치료를 해도 효과가 미미합니다.
치료
알코올 치매의 경우 가장 중요한 치료는 금주입니다. 술을 끊으면 더 악화되는 것은 막을 수 있으나, 술을 끊지 못할 경우 뇌 기능이 점점 더 악화됩니다. 특히나 안주 없이 술만 먹는 음주 습관은 매우 해롭습니다. 베르니케 뇌병증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집중적인 비타민 공급이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응급 상황이며, 시기를 놓치면 사망할 수 있습니다. 다른 치매에 쓰이는 약들을 알코올 치매에도 쓰긴 쓰나, 대부분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전두측두엽 치매는 전두엽이나 측두엽의 압쪽에서부터 진행되는 치매입니다. 인간은 많은 말을 하면서 많은 것을 절제하고, 많은 것을 생각하고, 많은 것을 판단하며 살아갑니다. 우리를 인간답게 해주는 이렇나 기능들을 대부분 뇌의 앞쪽(전두엽과 측두엽의 앞쪽)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부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말을 이상하게 하거나, 참을성이 없어지거나, 판단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전두측두엽 치매는 전형적으로 중 · 후반 성년기에 존재하며, 45~64세의 연령층이 전체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의 60%를 차지합니다. 전두측두엽 치매는 전체 치매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후 부검한 치매 환자에서 병리학적 진단의 5-10%에 해당합니다.
원인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들의 경우 뇌의 앞쪽이 전체적으로작아져있으며, 현미경으로 관찰할 경우 픽체(Pick body)라는 것을 볼 수도 있습니다. 전두측두엽 치매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 중 40%는 전두측두엽 치매의 가족력이 있으며 10%의 환자가 상염색체 우성의 유전을 가지고 있어 유전적인 요인과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징증상
기억력의 저하보다 언어, 절제, 판단, 사고 등의 기능들의 저하가 먼저 나타나는 것이 전두측두엽 치매의 특징입니다. 이에 따라 무례한 행동을 하거나, 충동을 조절하지 못하거나, 부적절한 기분 변화를 보일 수 있으며, 가족들이 보기에는 성격이 변한 것 같이 보일 수 있습니다. 혹은 말을 하는데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드문 경우 몸을 움직이는데 장애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 부위에 치매가 발생할 경우 절제력이 저하되어 참지 못하고 화를 내거나, 성적인 행동을 공공연히 나타내고, 예의에 어긋난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때론 쓸데없는 물건을 마구 수집하는 행동도 나타냅니다.
치료
알츠하이머병에서 주로 쓰이는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Acetylcholinesterase inhibitor, ACEI)가 전두측두엽 치매의 치료에도 쓰이나, 효과는 그리 좋지 안습니다. 충동을 조절하고, 기분을 조절하기 위하여 항정신병약물, 항우울제 등이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치매 중 루이체 치매와 파킨슨병 치매는 특징적으로 '파킨슨 증상'이라 불리는 움직임의 장애가 같이 나타납니다. '파킨슨 증상'은 파킨슨병이 있을 경우 나타나는 손의 떨림, 행동이 느려짐, 뻣뻣한 움직임, 종종걸음 등의 증상을 함께 묶어 부르는 이름입니다. 치매가 파킨슨 증상보다 먼저 나타나면 루이체 치매, 치매가 파킨슨 증세보다 나중에 나타나면 파킨슨병 치매일 가능성이 높으나,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70대에 증상들이 처음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파킨슨병 치매나 루이체 치매 환자의 뇌를 현미경으로 관찰할 경우 이상 단백 덩어리가 보이며, 이를 독일의 학자 루이가 처음발견하여 '루이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전체 치매의 10~25% 정도를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약물 치료에 반응이 좋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신경 퇴행성 질환이며, '파킨슨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의심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움직임의 장애가 먼저 나타나며, 치매는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나타나며, 특징적으로 헛것을 보는(환시)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원인
어떠한 기전으로 루이체가 쌓이게 되는지는 아직 잘 모릅니다. 시누클린이라는 단백질에 이상이 생겨 루이체가 만들어 지지만, 왜 이 단백질에 이상이 발생하는지는 아직 연구 중에 있습니다. 루이체가 뇌 겉질(피질)에 축적이 되면 치매 증상을 일으키는 루이체 치매가 발생하며, 도파민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을 분비하는 세포들이 모여 있는 중뇌에 루이체가 축적이 되면 이들 세포들이 죽으면서 파킨슨병이 발생합니다.
특징증상
루이체 치매와 파킨슨병에 의한 치매는 증상이 거의 동일합니다.
움직이의 장애인 '파킨슨 증상'을 두 질환 모두 보입니다. 또 인지 기능 수준이 하루 중에도 자주 변하여, 몇 분이나 몇 시간 만에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환자들이 '집에 귀신이 있다.', '다른 사람이 살고 있다.'는 등의 환시를 경험합니다. 혹은 어떤 환자들은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자꾸 넘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치료
알츠하이머병에서 사용하는 인지 기능 개선제가 흔히 쓰입니다. 느려져 있는 움직임을 돕기 위하여 파킨슨병 약이 쓰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인지 기능 약물 치료'와 '비약물적 치료의 이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혈관치매는 뇌의 혈액 공급의 문제로 발생한 치매를 의미합니다. 두 번째로 흔한 치매의 원인으로 전체 치매의 15 ~ 20%를 차지합니다. 원인 뇌혈관 질환의 종류, 크기,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과 경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혈관치매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있는 경우, 또 흡연을 하거나 과음을 자주 할 경우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원인
혈관치매의 경우 뇌 혈액순환의 문제가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혈관치매를 일으키는 뇌혈관 질환에는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나타나는 허혈성 뇌혈관질환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출혈이 발생하는 출혈성 뇌혈관질환이 있습니다. 한편, 뇌혈관 질환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혈관성 치매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뇌졸중 이후에 약 1/4에서 혈관성 치매가 생긴다고 합니다.
특징 증상
항상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알츠하이머 병과 달리 혈관성 치매는 원인 뇌혈관 질환의 종류, 크기,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과 진행을 보일 수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에서 흔히 나타나는 인지 기능 증상으로는 주의력 저하, 자기 조절 능력 저하, 계획력 저하 등이 있으나, 뇌혈관 질환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다른 증상들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인지 기능 장애에 대한 설명은 '치매 증상'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질환의 경과도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큰 혈관이 막혀서 생긴 경우 심각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고, 미세한 혈관들이 하나씩 막히면서 발생할 경우 천천히 조금씩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또 중간 크기의 혈관들이 하나씩 막힌 경우 증상이 한 번씩 갑자기 진행되는 '계단식 진행'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치료
가장 중요한 것은 뇌혈관 질환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에 대한 적극적 치료와 뇌경색의 경우 아스피린 등의 혈관에 피떡이 끼지 않도록 하는 치료가 우선 되어야 합니다. 다른 치매와 마찬가지로 혈관성 치매에서도 인지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가 함께 쓰입니다. 약물 치료의 경우 혈관성 치매의 인지 개선 치료만을 위하여 개발된 약은 아직 없으며, 많은 경우 알츠하이머 병의 치료에 쓰이는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Acetylcholinesterase inhibitor, ACEI)와 NMDA 수용체 길항체(NMDA receptor antagonist)가 사용됩니다. 비약물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맞추어 진행되며, 다양한 기법이 사용됩니다. 자세한 설명은 '인지기능 약물치료'와 '비약물적 치료의 이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치매의 원인 중 가장 대표적인 알츠하이머 병은 뇌세포의 퇴화로 기억력을 비롯한 여러 인지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며 일상 생활의 장애가 초래되는 만성 뇌 질환입니다. 알츠하이머 병의 명칭은 1907년 이를 최초로 발견한 독일 의사 알로이스 알츠하이머(Alois Alzheimer)의 이름에서 유래합니다. 알츠하이머 병은 매우 서서히 발병하여 점진적으로 악화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고, 가장 흔한 치매의 원인으로 전체 치매의 55~70%를 차지합니다. 알츠하이머 병의 자연 경과는 상당히 다양하지만 대략 증상 발현부터 진단까지 2~3년, 진단으로부터 요양 시설에 머무르게 되는 기간까지 3~6년, 요양 시설에서 사망까지 약 3년 정도로 총 유병 기간은 9~12년입니다.
알츠하이머 병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평균 2배 정도 더 잘 걸립니다. 이외에 나이가 많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직계 가족 중에 치매 환자가 있는 경구, 심한 머리 손상(예: 교통 사고, 낙상)이나 약하지만 반복적으로 머리 손상(예: 권투 선수)을 입은 경우, Apoe 유전자형에서 4형의 대립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 등에 잘 발생합니다,
원인
알츠하이머 병 환자의 뇌를 영상 검사 혹은 부검에서 관찰해보면 일반인보다 작아진 것(위축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뇌 조직을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면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침착되면서 생긴 노인반(senile plaque), 그리고 타우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엉겨 붙으면서 형성된 신경섬유다발(neurofibrillary tangle)을 볼 수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노인반과 신경섬유다발이 뇌에 점차 쌓이고, 이로 인하여 신경 세포들이 죽으면서 알츠하이머 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 물질이 처음에 왜 쌓이는지는 안타깝게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특징 증상
알츠하이머 병은 대부분 기억력 저하에서 시작됩니다. 초기에는 주로 몇시간 혹은 며칠 전의 일에 대한 단기 기억력 저하가 생깁니다. 이 시기에는 젊은 시절에 대해서는 잘 기억하면서 아침 식사로 무엇을 먹었는지 대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후 질환이 진행되면, 점차 옛날 일에 대한 기억도 저하되고, 다른 여러 인지 기능의 저하도 함께 나타납니다. 망상이나 환청과 같은 '정신 행동 증상'도 나타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치매 증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말기까지 진행되면 모든 일상 생활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치료
대부분의 경우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를 병행합니다. 약물 치료로 아세틸콜린 분해 효소 억제제(Acetylcholinesterase inhibitor. ACEI)와 NMDA 수용체 길항제(NMDA receptor antagonist)가 사용됩니다. 비약물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맞추어 진행되며, 다양한 기법이 사용됩니다. 자세한 설명은 '인지 기능 약물 치료'와 '비약물적 치료의 이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치매 환자들은 정상 노인들에게도 흔한 신체 질환뿐만 아니라 만성적인 뇌 질환과 정신 기능 저하로 인한 문제들까지 함께 보이게 됩니다. 실제 치매 그 자체가 직접적인 사인이 되는 경우는 드물며, 오히려 흡인성 폐렴, 탈수 ,영양실조, 욕창이나 요도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 등의 합병증이나 심혈관 질환 또는 암과 같은 노년에 보다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 때문에 사망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노인에 흔한 대표적인 신체 질환으로는 관절염, 고혈압, 청력 장애, 허혈성 심장병, 당뇨, 백내장, 중풍, 악성 종양, 하지 골절 등을 들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남성은 평균 5.0가지, 여성은 평균 5.4가지의 병을 동시에 앓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치매 환자들이 정상 노인에 비해 평균 여명이 짧은데도 함께 앓고 있는 다른 질병의 가지 수는 오히려 정상 노인보다 적다는 사실입니다.(남성은 평균 2.9가지, 여성은 평균 2.8가지) 이처럼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들이 정상인보다 건강한 것처럼 보이는 이유로는, 다른 심각한 질병은 가진 이들이 치매가 될 때까지 살지 못하므로 연령이라는 요소에 의해 걸러진(AGE-CENSORING) 선택 오류가 개입되었을 가능성과 다른 심각한 질병이 있을 경우에는 치매의 진단이 중요치 않게 여겨저 치매를 진단 받을 확률이 낮아질 가능성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치매 환자들이 평균 세 가지의 다른 질병을 동시에 앓고 있고, 이 질환들 중 상당수가 치매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치매에 동반된 신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하는데 주의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섬망
병원에 입원한 치매 환자들의 경우, 25% ~ 40% 정도가 섬망을 동반하지만 조기에 발견되지 않아 방치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치매 환자가 갑자기 행동 변화나 불면증, 환시, 주의력 장애 등을 보일 경우, 일단 섬망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섬망은 조기에 발견해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입니다.
낙상 및 골절
치매 환자의 낙상 및 골절은 판단력 감소(예: 능력에 비해 너무 빨리 걷거나 혹은 미끄러운 곳을 피하지 않고 걷는 등), 퇴행성 관절염, 시야 장애, 약물의 부작용 등이 주된 원인입니다. 전반적인 골절 위험성은 정상인의 3.6배, 골반 골절은 정상인의 7배에 달하며, 낙상을 유발하는 원인을 조기에 제거함으로써 낙상과 이로 인한 골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요실금
11%에서 90%까지 매우 다양하게 보고되기는 하였지만, 어쨌든 정상인보다는 많으며, 남자에게 좀 더 흔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대부분 갑자기 소변이 심하게 마려워 지는 것을 참지 못하는 '절박성 요실금(urge incontinence)' 입니다. 요양 기관에 수용되어 있거나 재활 중인 환자들에서 가장 흔한 형태로, 다른 형태에 비해 소변량이 많고, 밤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더 많습니다. 지남력 장애 등의 인지 기능 감퇴와 요감(bladder sensation) 감소가 동반되어 일으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외에 요실금의 일시적인 원인이 있다면 찾아내서 해결해줘야 하는데, 섬망, 거동 장애, 감염, 변비, 약물 등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변실금
17% 정도로 보고되고 있으며, 변비로 대변이 차있거나, 설사 혹은 직장이나 항문에 병변이 있을 경우에 주로 나타나며, 원이네 따른 적절한 치료로 조절될 수 있습니다.
영양실조
치매 말기에는 흔히 체중 감소가 동반되는데, 정상인에 비해 체중이 평균 21%~50% 감소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원인은 먹는데 관심이 없거나, 먹는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꾸 걸어 다니는 등의 행동 증상으로 인해 요구되는 열량이 증가 되어 있는 경우 등 입니다. 성공적인 식이 비결이란 격려와 인내이며, 아울러 익숙한 음식을 매일 일정한 시간에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안절부절 못하여 식사가 어려운 경우라면 소량으로 자주 식사 기회를 만드는 것이 좋고, 치즈나 크래커, 혹은 샌드위치와 같이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 구강이나 치아 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치료하도록 해야 합니다.
간질
말기 치매 환자들의 경우, 이전에는 없는 간질 발작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선 치매의 원인이 대사성 장애애 의한 것인지, 아니면 뇌병변의 진행에 의한 것인지를 감별해야 한다. 치료는 진정 효과가 적은 항전간제를 투여하여 간질 발작을 억제하고, 대사성 장애가 원인일 경우에는 이를 교정해야 합니다.
약물 부작용
치매 환자들은 치매와 다른 신체 질환의 치료를 위해 동시에 여러 가지 약물을 함께 복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여러 전문과에서 나름대로 처방을 하다 보면 약제의 중복 처방이나 약제 간 상호 작용 때문에 부작용이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 치매 환자들이 흔히 경험하는 약물 부작용은 인지 기능 감퇴, 추체외로 증상, 기립성 저혈압, 좌불안석, 변비 등이 있습니다.
치매의 임상 경과는 치매의 원인에 따라 매우 다양한 양상을 보이므로 일률적으로 기술하기는 무척 어려우나 치매 노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 병과 혈관성 치매에 대하여 그 특징적인 점들만 언급하면, 전자에서는 인지 기능의 장애가 서서히 일어나서 점점 심해지며, 후자에서는 갑작스런 발병을 보이거나 계단식의 악화를 보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알츠하이머형 치매를 앓고 계신 환자의 발병부터 사망하기까지의 유병 기간은 평균 약 10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 단계에는 건망증과 구별이 어려울 정도의 경미한 기억 장애만을 보이지만, 점차 진행하면서 의미 있는 대화가 불가능해지며 여러 가지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말기 단계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면서도 심각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흔히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경과를 아래와 같이 초기, 중기, 말기의 3단계로 나눕니다. 그러나 모든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들이 아래와 같은 전형적인 경과를 순차적으로 보이는 것은 아니며, 사람에 따라 치매의 원인 질환에 따라 두드러지는 증상이나 증상의 출현 순서가 바뀌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매 노인이 사망하는 직접적 원인 중에 가장 흔한 이유는 폐렴, 요로 감염증, 욕창성 궤양 등의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입니다.
치매 단계별 증상과 특징
초기 단계(최경도, 경도: 발병 후 1~3년)
- 특징
초기 치매의 특징은 '최근 기억의 감퇴'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사회 생활이나 직업 능력이 다소 상실되더라도 어느 정도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개인 위생을 유지하며, 비교적 사회적인 판단력은 통상적으로 유지됩니다. 하지만 점차 진행되면서 직업적 기능의 유지, 운전하기, 물건 사기, 음식 장만하기 등 일상 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을 보이기 시작하여 주변 사람들의 다소간의 도움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 증상
* 오래 전에 경험했던 일은 잘 기억하나, 조금 전에 했던 일 또는 생각을 자주 잊어버린다.
* 음식을 조리하다가 불 끄는 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빈번해진다.
* 돈이나 열쇠 등 중요한 물건을 보관한 장소를 잊어버린다.
* 물건을 사러 갔다가 어떤 물건을 사야 할 지 잊어버려 되돌아오는 경우가 발생한다.
* 미리 적어 두지 않으면 중요한 약속을 잊어버린다.
* 평소 잘 알던 사람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 조금 전에 했던 말을 반복하거나 물었던 것을 되묻는다.
* 일반적인 대회에서 정확한 낱말을 구사하지 못하고 '그것', '저것' 이라고 표현하거나 우물쭈물 한다.
* 관심과 의욕이 없고 매사에 귀찮아한다.
* '누가 돈을 훔쳐갔다', '부인이나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는 등의 남을 의심하는 말을 한다.
* 과거에 비해 성격이 변한 것 같다.
중기 단계(중증도 치매: 발병 후 2~10년)
- 특징
초기 단계에서 보였던 기억력 감퇴, 언어 능력 등의 증상은 더욱 악화되며, 대체적으로 사회적 판다에 장애를 겪게 됩니다. 점차 진행되면서, 씻기, 옷 입기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동작에도 어려움을 보여 일상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이 도와주어야 합니다.
- 증상
* 돈 계산이 서툴러진다.
* 전화, TV등 가전 제품을 조작하지 못한다.
* 음식 장만이나 집안 청소를 포함한 가사일 혹은 화장실이나 수도꼭지 사용 등을 서투르게 하거나 하지 않으려고 한다.
* 외출 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
* 오늘이 며칠인지, 지금이 몇 시인지, 어느 계절인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등을 파악하지 못한다.
*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여 엉뚱한 대답을 하거나 그저 '예'라는 말로 대신 하기도 하고 대답을 못하고 머뭇거리거나 화를 내기도 한다.
* 신문이나 잡지를 읽기는 하지만 내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거나 읽지 못한다.
* 익숙한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 집안을 계속 배회하거나 반복적인 행동을 거듭한다.
말기 단계(고도 치매: 발병 후 8~12년)
- 특징
모든 지적 능력이 심하게 손상되고, 일상 생활의 능력이 심하게 감퇴되어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며 스스로 식사를 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팔, 다리 등 신체에 장애가 없는데도 걷지 못하게 되어 뇌가 더 이상 신체에게 무엇을 지시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이 시간에 환자는 기본적인 일상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거의 전적으로 주변의 도움에 의존하게 됩니다.
- 증상
* 식사, 옷 입기, 세수하기, 대소변 가리기 등에 대해 완전히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 대부분 기억이 상실된다.
* 집안 식구들도 알아보지 못한다.
* 자신의 이름, 고향, 나이도 기억하지 못한다.
* 혼자서 웅얼거릴 뿐 무슨 말을 하는지 그 내용을 전혀 파악할 수 없다.
* 한 가지 단어만 계속 반복한다.
* 종국에는 말을 하지 않는다.
* 얼굴 표정이 사라지고 보행 장애가 심해지며, 근육이 더욱 굳어지는 등 파킨슨 양상이 더욱 심해진다.
치매의 다양한 증상들을 기억력 저하를 비롯한 여러 가지 인지 기능 증상과, 생각, 기분, 지각, 행동 변화를 포함하는 정신 행동 증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인지 기능 장애 증상
기억력 장애
초기에 최근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단기 기억력의 감퇴가 주로 나타나며 이로 인하여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는 능력을 잃게 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장기 기억력의 감퇴도 동반하게 됩니다.
지남력 장애
지남력은 현재의 시간, 지금 내가 있는 장소, 나와 같이 있는 사람을 인식하는데 사용되는 기능입니다. 치매 환자의 경우 날짜와 계절에 대한 감각이 떨어지는 시간 지남력의 장애를 보이게 됩니다. 즉 치매 환자는 오늘이 며칠인지, 무슨 요일인지 혹은 지금이 무슨 계절인지를 모르게 되고 이에 따라 자주 날짜를 착각하여 실수를 하게 됩니다.
언어 장애
언어 소통 능력의 장애를 보여 말을 하는데 단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사물이나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며, 적절한 단어를 사용하지 못하고 다른 단어를 사용합니다. 말수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의사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시공간 능력의 장애
시공간 능력이 떨어지는 환자는 자주 다니던 익숙한 거리에서 길을 잃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집안에서도 방이나 화장실을 찾아가지 못하는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경우에 목적지를 제대로 찾아갈 수 없게 되기도 합니다.
실행 능력 장애
감각 및 운동 기관이 온전한데도 불구하고 목적성 있는 행동을 못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초기에 환자는 운동화 끈을 매지 못한다던가 하는 증상에서부터 시작하여 몇 가지 순서를 밟아야 되는 일, 가령 식탁 차리기에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도구의 사용법을 잊어버려서 집안의 간단한 도구, 예를 들면 가스레인지 혹은 텔레비전 등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치매가 진행됨에 따라 식사를 하거나 옷을 입는 단순한 일에서조차 장애가 나타납니다.
판단력의 장애
환자는 돈 관리를 제대로 못하게 되며 때로 필요 없는 물건을 사기도 합니다.
정신 행동 증상
망상과 의심
기억력이 떨어진 치매 환자는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을 남의 탓으로 돌리기 때문에 의심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의심이 심해져서 다른 사람의 설득이나 설명으로는 바로 잡아지지 않을 정도로 고착되어있는 경우를 망상이라고 합니다. 망상은 '누군가 내 물건을 훔쳐갔다.', '가족들이 나를 해치려고 한다.', '배우자가 바람을 핀다.'는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남력 장애
지남력은 현재의 시간, 지금 내가 있는 장소, 나와 같이 있는 사람을 인식하는데 사용되는 기능입니다. 치매 환자의 경우 날짜와 계절에 대한 감각이 떨어지는 시간 지남력의 장애를 보이게 됩니다. 즉, 치매 환자는 오늘이 며칠인지, 무슨 요일인지 혹은 지금이 무슨 계절인지를 모르게 되고 이에 따라 자주 날짜를 착각하여 실수를 하게 됩니다.
환각과 착각
환각 중에 실제로는 없는 소리를 듣는 환청이나 실제로 없는 사물이나 사람을 보는 환시가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환각이 발생할 경우 환자는 그 감각을 실제와 똑같이 느끼게 되므로 환각의 내용에 따라 감정 변화가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우울증
우울 증상은 치매와 동반되어 치매 환자의 4~50%에서 나타나는 매우 흔한 증상입니다. 치매 초기에 많이 발생합니다. 최근 두 주 동안 우울한 기분, 흥미 상실, 의욕 저하, 식욕 변화, 수면 변화, 자살 시도 등이 지속되는 경우 우울증으로 진단할 수도 있습니다. 우울증은 치료를 통하여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무감동
무감동은 즐거운 일이나 슬픈 일에 대한 감정을 느끼거나 표현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무감동은 우울증과 혼동될 수 있으나 무감동의 동기 부족은 우울증과 달리 불쾌한 감정이나 수면 문제, 식욕 변화와 같은 생장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다는 점이 다릅니다.
초조
초조란 '분명한 욕구 없이, 그리고 의식의 혼돈이 업시 나타나는 부적절한 언어, 음성, 운동'으로 정의됩니다. 따라서 초조 증상을 보이는 치매 환자는 의도적으로 어떤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초조 증상은 매우 다양하여 초조 증상을 보이는 치매 환자는 안절부절 모사고 같은 행동을 반복하거나, 이것저것 뒤질 수도 있고, 별 가치가 없는 물건을 수집하여 모으거나 폐품, 종잇조각 등을 모아 부적절한 장소에 숨기기도 합니다.
공격성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치매 환자는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하는 등의 언어적인 공격성을 나타낼 수도 있지만 때리고 발로 차는 등 신체적인 공격성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초조와 공격성을 함께 보이는 치매 환자는 갑자기 화를 내는 등 감정과 행동이 급격하게 표출되는 파국 반응을 보일 위험이 높습니다. 이러한 파국 반응은 주변 사람들을 당황하게 하거나 위험에 노출 시킬 수도 있으므로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유전병은 좁은 의미로는 양친에게 물려받은 유전자가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지만 넓은 의미로는 유전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질병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오해 1
Q. 노인이 되면 누구나 치매에 걸린다.
A. 치매는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결과가 아닌 질병으로, 모든 노인이 치매에 걸리지는 않습니다.
오해 2
Q. 치매는 노인에게만 생긴다.
A. 연령 증가에 따라 치매가 점점 많이 발생하지만 치매는 노인에게만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1,000명에 1명 꼴로 65세 이하에서도 치매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주로 4-50대에 발생합니다.
오해 3
Q. 치매와 알츠하이머 병은 같은 말이다.
A. 알츠하이머 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 질환입니다. 알츠하이머 병이 치매의 원인 중 50% 내외를 차지하지만, 치매는 알츠하이머 병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해 4
Q. 치매 환자는 위험하다.
A. 중고도 단계의 치매 환자들은 한두 가지 이상 행동을 보이고 일부 치매 환자들은 쉽게 흥분하고 공격적인 언사를 보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이러한 치매 환자의 행동이 당황스럽게도 느껴질 수 잇지만 치매 환자가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오해 5
Q. 치매 환자는 아무것도 모른다.
A. 증상이 아무리 많이 진행된 치매 환자라도 모든 기억과 감정을 잃어버린 환자는 드뭅니다. 초기 치매 환자는 기본적인 일상 생활에는 무리가 없고 말기 치매 환자라도 기본적인 감정은 유지됩니다.
오해 6
Q. 간단한 검사로 치매를 진단할 수 있다.
A. 현재 치매의 발병 여부는 의사의 종합적인 임상적 판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떤 하나의 검사로 치매를 진단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신경심리검사만으로 치매를 진단할 수 없고, 유전자 검사로 알츠하이머 병을 진단할 수 없습니다.
오해 7
Q. 치매는 불치병이다.
A. 치매의 10-20%는 회복이 가능합니다. 나머지도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관리로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치매 환자의 이상 행동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오해 8
Q. 치매 환자는 시설로 가야한다.
A. 모든 치매 환자가 시설에 입소/입원할 필요는 없습니다. 치매 환자는 사랑하는 가족의 손길로 돌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입소 결정은 환자의 안전, 정신 행동 증상의 정도, 일상 생활 능력 저하 정도, 영양과 가정의 심리적, 육체적 및 경제적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오해 9
Q. 건망증은 치매의 초기 증상이다.
A. 건망증이 모두 치매의 초기 증상은 아닙니다. 오히려 잊는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합니다. 치매로 인한 기억력 저하는 일반적인 건망증과 구별되어야 합니다.
오해 10
Q. 치매 예방 약과 주사가 있다.
A. 아직 공인된 치매 예방약은 없습니다. 비타민 B, C, E 등이 치매를 예방하는지에 대해 분명히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치매 예방의 핵심은 흡연 및 과음 등과 같은 치매 위험 인자를 줄이고, 규칙적인 신체 활동, 균형 있는 식사, 정기적인 건강 검진 등과 같은 보호 요인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오해 11
Q. 가족 중에 치매 환자가 있기 때문에 나도 치매에 걸릴 것이다.
A. 치매의 위험 인자 중 유전과 가족력이 포함되기는 하지만, 유전자의 문제로 발생하는 가족성 알츠하이머 병을 제외하면, 부모나 형제 중 한 사람이 알츠하이머 병 환자일 경우에는 위험성이 15-19% 정도라고 합니다. 가족 중에 치매 환자가 있다고 하여 내가 반드시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치매 예방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오해 12
Q. 치매는 완치될 수 있다.
A. 치매 중에서 일부 가역적 치매는 원인을 해결하면 치매 증상이 나아지거나 없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완치되지 않는 치매가 더 흔합니다. 다만, 점차 나빠지는 퇴행성 치매라고 해도 치매 치료를 통해 치매의 진행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고, 현재 치매 완치를 위한 치료약을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해 13
Q. 비타민과 건강 보조제는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A. 노인의 인지 건강에 영향을 주는 생활 습관 요인에 대한 논문 150편 이상을 분석한 한 연구는 생선, 채소, 과일, 우유 등의 섭취가 인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습니다. 뇌 기능에 영향을 주는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인지 기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비타민을 비롯한 여러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건강한 식습관이 인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는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하면 치매가 예방 된다고 결론짓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오해 14
Q. 치매를 진단 받으면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A. 치매 환자가 혼자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는 단계는 중증도 또는 치매 말기입니다 치매를 진단 받았다고 하더라도 진행 단계에 따라 치매 환자는 혼자서도 많은 일을 하며 즐겁게 생활할 수 있고, 또는 치매 환자가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한 적절한 도움이 있다면 보다 오래 보통의 일상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유전병은 좁은 의미로는 양친에게 물려받은 유전자가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지만 넓은 의미로는 유전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질병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좁은 의미의 유전병
좁은 의미의 유전병에 속하는 치매는 매우 드뭅니다.
전체 알츠하이머 병 중 약 5% 정도만이 상염색체 우성 양식으로 유전되는 가족성 알츠하이머병 입니다. 상염색체 우성 유전이란 알츠하이머 병을 일으키는 원인 유전자를 물려받은 사람은 거의 100% 알츠하이머 병에 걸리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가족성 알츠하이머 병을 유발하는 원인 유전자로는 아밀로이드전구단백 유전자(amyloid precusor protein), 프레세닐린 1(presenilin-1) 유전자, 프레세닐린 2(presenilin-2)유전자의 돌연변이 등이 있으며, 원인 유전자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경우도 30% 정도 됩니다.
가족성 알츠하이머 병은 대개 4-50대에 일찍 발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족성 알츠하이머 병이 비가족성 알츠하이머 병에 비해 진행도 빠르고, 발병 초기부터 우울, 조울 등의 정신증상이나 간질, 간대성경련, 보행 장애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정 유전자의 영향
특정 유전자가 치매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병에 대한 위험 유전자로 알려진 아포지단백(Apolipoprotein E, ApoE) 유전자 중 4형 대립유전자(ApoE4)를 1개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3배 정도 알츠하이머 병의 발병 위험이 높으며, 2개 가진 사람은 20배 이상 높습니다.
유전적인 영향
많은 질환들이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매도 그럴 수 있습니다.
암, 치매, 심한 정신병 등과 같은 상당수의 중증 질환들에게 유전자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100세 이상으로 장수하는 경우도 유전자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도 유전적인 경향성이 있기 때문에 가족 중 뇌졸중이나 혈관성 치매 환자 분이 있는 경우에는 보다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 질환에 의해 인지 기능 저하를 보이는 일종의 증후군(syndrome)입니다. 따라서 원인 질환에 따라 위험 인자가 다를 수 있지만, 치매의 원인 중 약 9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는 인구 사회학적 요인이나 혈관성 위험 인자 등 상당수의 위험 인자를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회인구학적 위험 인자
연령
고령은 치매의 가장 일관되고 강력한 위험 인자로서 연령의 증가에 따라 치매의 위험은 급격하게 증가 됩니다. 65세 이상 노인에서 연령이 5세 증가할 때마다 치매 유병률은 2배씩 높아져서, 나이대 별로 보면 65~69세의 노인 중 치매 노인의 비율은 3% 정도인데 반해 80~84세 노인에서는 이 비율이 25% 까지 증가합니다.
성별
대부분의 역학 연구에서 남성보다 여성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성이 더 높았습니다. 혈관성 치매는 반대로 남성에서 위험성이 더 높은데, 이는 뇌졸증의 주요 위험 인자인 흡연이나 음주 등이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많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혈관성 치매의 경우 성별에 따른 차이를 발견하지 못한 연구들도 많아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합니다.
학력
학력과 치매와의 연관성은 아직 논란이 조금 있으나, 전반적으로 학력이 낮을수록 치매가 더 잘 생기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Stem 등은 8년 이상의 교육을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 치매의 위험이 반으로 감소한다고 보고하였습니다.
EURODEM(European Collaboration on Dementia)연구는 낮은 교육 수준이 여성에서는 치매의 위험 인자이지만 남성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보고하였습니다. 학력이 치매의 발병 위험성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는데, 이는 낮은 교육 수준의 사람들은 약물이나 영양 부족 등을 겪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입니다.
유전적 위험 인자
유전병으로서의 치매
좁은 의미의 유전병에 속하는 치매는 매우 드뭅니다.
먼저 상염색체 우성 양식으로 유전되는 가족성 알츠하이머병이 있습니다. 전체 알츠하이머병 중 약 2~5% 정도인데, 60대 이전에 일찍 발병하고, 진행이 빠른 경향이 있습니다. 가족성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원인 유전자로는 아밀로이드전구단백 유전자(amyloid precursor protein), 프레세닐린-1(presenilin-1), 유전자, 프레세날린-2(presenilin-2) 유전자의 돌연변이 등이 있습니다만, 원인 유전자가 밝혀지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 중에도 상염색체 우성 질환인 카다실(CADASIL, Cerebral autosomal dominant arteriopathy with subcortical infarcts and leukoencephalopahty)이 있습니다. 보다 이른 나이에 발병하며, 뇌 MRI상, 여러 부위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다발성 뇌경색이 관찰됩니다. 19번 염색체에 있는 NOTCH3라 하는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자 돌연변이 및 다형성
유전병인 가족성 알츠하이머 병과 달리, 알츠하이머 병의 대부분은 유전자 돌연변이가 없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산재성(Sporadic) 알츠하이머 병의 위험성은 19번 염색체에 위치한 아포지단백(APOE)유전자의 다형성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APOE 유전자는 ApoE2, ApoE3, ApoE4 세 가지 유형의 대립 유전자를 갖는데, ApoE4 대립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다른 사람들보다 알츠하이머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ApoE4 대립 유전자를 한 개 가진 군은 약 2-3배, 두 개를 가진 군은 15-17배의 상대 위험도비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21번 염색체가 정상보다 많이 발생하는 다운증후군을 갖고 있는 사람의 경우 일반인보다 알츠하이머 병의 위험이 3-5배 높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치매 가족력
알츠하이머 병 환자의 직계 가족은 다른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 병에 걸릴 가능성이 2-4배 높고, 직계 가족 내에 2명 이상의 알츠하이머 병 환자가 있을 경우 위험성은 더욱 증가합니다. 유전자의 문제로 발생하는 가족성 알츠하이머 병을 제외하더라도, 부모나 형제 중 한 사람이 알츠하이머 병 환자일 경우에는 위험성이 15-19%, 이란성 쌍둥이가 환자일 경우는 40%, 일란성 쌍둥이가 환자일 경우에는 위험성이 84%에 이릅니다.
알츠하이머 병에 이어 두 번쨰로 많이 진단되는 혈관성 치매의 경우 유전병인 카다실을 제외하면 혈관성 치매 자체는 유전되지 않습니다. 다만, 혈관성 치매의 위험 요인은 가족력을 갖습니다. 즉, 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에 대한 가족력이 있으면 혈관성 치매의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생활 습관 및 환경적 위험 인자
흡연
흡연은 원인과 상관없이 모든 치매의 위험을 높이며, 알츠하이머 병, 혈관성 치매의 위험도 높인다고 합니다. 최근 19개의 치매 역학 연구에 대한 메타분석에서는 흡연은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성을 1.79배, 혈관성 치매의 위험성을 1.78배 높이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담배를 더 많이, 오래 피우면 치매 위험이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합니다. 담배를 피우다가 끊은 경우, 치매 위험이 낮아진다고 하는데 처음부터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 정도로 위험이 낮아지는지, 얼마나 오래 금연해야 치매 위험이 낮아지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음주
과도한 음주는 치매 및 알츠하이머 병 위험을 증가 시킵니다. 알코올 남용이 알츠하이머 치매의 위험을 4.4배 증가 시킨다는 보고나, 하루 2잔 이상 술을 마시는 경우 치매의 발병이 2~3년 빨라진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반면, 소량의 음주는 낮은 치매 발병 위험과 연관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마다 '치매 위험을 낮추는 소량 음주'의 기준이 달랐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췌장염, 간경화, 암 등 여러 신체 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알코올에 의한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치매 예방을 위한 음주는 권고되지 않습니다.
영양
신선한 채소가 풍부하고, 불포화 지방산, 생선, 소량의 적색육으로 이루어진 '지중해식 식단'이 알츠하이머 병을 포함한 치매 발병에 보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보고가 여럿 있었습니다.
뇌 기능에 영향을 주는 영양소, 즉 불포화 지방산, 비타민 B, D 미네랄(철, 마그네슘, 망간, 요오드, 리튬 등) 등이 부족할 경우 치매의 위험을 높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뇌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B, 항산화제 등의 특정 영양제를 추가로 먹음으로써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증거가 부족합니다.
신체적 활동
일생에 걸친 규칙적 운동은 치매에 대해 보호 효과를 가지며, 반대로 신체적 활동의 부족은 치매의 위험 요인이 됩니다. 2014년의 체계적 문헌 고찰에서는 낮은 신체 활동 군에 비해 높은 신체 활동 군에서 알츠하이머 병의 위험이 43% 감소한다고 보고했습니다.
치매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운동 방식이 어떤 것인지, 즉 어느 정도의 운동 강도, 지속 시간, 빈도가 가장 효과적인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소량의 신체 활동이라도 전혀 하지 않는 것 보다는 치매 위험을 낮춘다고 합니다.
인지적 활동
인지 기능을 발휘해야 하는 여가 활동은 인지 기능 저하와 치매의 위험을 낮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활동도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치매 위험을 낮추는데 기여한다고 합니다. 노년기에 사회적 관계가 적고, 사회적 활동의 빈도가 낮은 경우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신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
고혈압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의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인 고혈압은 치매에서도 중요한 위험 인자입니다. 호놀룰루-아시안 노화 연구(Honolulu-Asia aging study)에서는 치료 받지 않은 중년기의 고혈압은 치매 발생 위험을 4.8배 증가 시켰습니다. 고혈압을 치료했을 경우 알츠하이머 병, 혈관성 치매 뿐 아니라 모든 치매의 위험을 낮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당뇨
당뇨는 원인에 관계없이 모든 치매, 알츠하이머 병, 혈관성 치매의 높은 위험과 관련됩니다. 따라서 적절한 혈당 조절과 당뇨 예방이 치매에 대한 방어 효과를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4년 World Alzheimer report에 포함된 체계적인 문헌 고찰 연구는 노년기 당뇨가 일반적 치매의 위험을 1.5배 높이고, 중년기의 당뇨 환자도 치매의 위험이 1.37배 높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와의 연관성은 더 높아서, 당뇨 군에서 알츠하이머 치매의 위험은 1.46배, 혈관성 치매의 위험은 2.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지혈증/동맥경화
중년기의 고콜레스테롤혈증은 노년기알츠하이머 치매 및 일반적 치매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혈중의 높은 지방 농도는 죽상동맥경화증, 염증 반응, 세포 기능 저하 및 베타 아밀로이드 증가를 통해 치매의 발병 위험을 증가 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동맥과 말초 동맥의 죽상 동맥경화(Atherosclerosis)도 알츠하이머 병과 유의한 연관을 보였습니다.
비만
중년기의 비만은 비만 자체 또는 과체중과 연관된 고콜레스테롤 혈증, 심혈관 질환 등과 같은 기타 질환으로 인하여 치매의 위험 요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노년기의 과체중과 치매 위험의 연관성에 관해서는 논란이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로 보아서는 중년기의 과체중과 비만은 줄이고, 노년기에 정상 수준의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해 보입니다.
뇌외상
교통사고, 낙상 등에 의해 생길 수 있는 '외상에 의한 뇌손상(Traumatic brain injury)'은 알츠하이머 병의 위험과 연관된다고 합니다. 특히 중등도 내지 중증의 두부 외상은 치매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울증
여러 연구에서 우울증은 치매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알츠하이머 병, 혈관성 치매 및 모든 치매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우울증과 치매의 관계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우울증이 치매의 위험을 높이기도 하지만, 노년기 우울증이 치매의 전구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우울증에 의한 인지 기능 저하가 치매로 착각될 수도 있습니다.
수면 장애
수면 장애와 치매는 서로 연관되어있어, 인지 기능 장애 및 치매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한 추적 연구에서는 장기 불면증 환자의 경우 치매 위험이 2.34배 높았다고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진통 소염제
염증 반응은 알츠하이머 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염증 반응을 막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NSAID)가 치매에 대한 방어 효과를 갖는지 보는 연구들이 많이 진행되었습니다만, 아직 일관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에스트로젠
에스트로젠 대체 요법(estrogen replacement therapy: ERT)이 폐경 후 여성에서 알츠하이머 병의 발병 위험성을 낮춘다는 보고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대규모 역학 연구에서는 오히려 경도 인지 손상과 치매, 암, 뇌졸증의 위험성을 증가 시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폐경 후 여성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ERT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치매 위험 인자(2016년 전국치매역학조사)
2016년 전국 치매 역학 조사에서 60세 이상 한국 노인의 치매 위험 요인을 탐색하고, 각 위험 요인 별 강도를 추정하였습니다.
사회 인구학적 위험 인자
- 고령(85세 이상이 60~64세에 비해 35.2배), 여성(남성에 비해 1.9배), 무학(1년 이상 교육을 받은 학력자에 비해 4.2배)이 치매와 높은 연관성을 보였습니다.
- 결혼 상태를 유지하고 배우자가 있는 노인에 비해 사별한 노인이 2.7배, 별거/이혼/미혼의 노인은 4.1배 가량 치매 위험이 높았습니다.
생활 습관 위험 인자
- 중강도 이상의 규칙적 운동을 하는 노인의 치매 위험이 그렇지 않는 노인에 비해 약 1/3 수준으로 낮았습니다.
- 두부 외상의 과거력이 있고, 당시 10분 이상의 의식 장애가 있었던 경우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치매 위험이 약 2.4배 높았습니다.
- 우울증이 있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약 4.6배 치매 위험이 높았습니다.
* 2016년 치매 역학 연구는 인과 관계를 추정할 수 없는 횡단적 연구 설계이므로, 치매와 유의한 연관성을 보인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전향적 추적 연구를 통한 검증이 필요합니다.
과거에는 치매를 망령, 노망이라고 부르면서 노인이면 당연히 겪게 되는 노화 현상이라고 생각했으나 ,최근의 많은 연구를 통해 분명한 뇌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두통이나 만성 기침 등의 여러 증상들도 그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듯, 치매도 그 원인을 밝혀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내는 것이 원칙이므로, 치매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치매의 정의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에게 후천적으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기억력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인지 기능의 장애가 나타나 일상 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한 영향을 주는 상태를 말합니다. 치매는 어떤 하나의 질병 명이 아니라, 특정한 조건에서 여러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는 증상들의 묶음입니다. 이러한 치매 상태를 유발할 수 있는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이며, 그 외 루이체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등이 있습니다.
치매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기억력 장애입니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젊었을 때에 비해 기억력이 저하되기 마련이지만, 치매에서의 기억력 저하는 이러한 정상적인 변화와는 다릅니다. 치매는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결과가 아닙니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기억력 저하는 대개 사소한 일들에 국한되어 있으며, 개인의 일상생활을 심각하게 저해하지 않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정상 노화와 치매의 차이' 부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한편, 기억력의 저하가 가장 흔한 첫 증상이긴 하나, 언어, 판단력의 변화나 성격의 변화가 먼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치매 개념의 역사
- 피타고라스
인간의 일생이 7, 21, 49, 63, 82세의 5단계로 나누어지는데 뒤의 두 가지 단계는 'senium' 혹은 'old age'로 정의된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 단계에 대해 ''세월이 많이 흘러 인생의 후반기에 이르기 까지는 오직 일부의 사람만이 생존하며 이 단계에 이르면 갓난아이와 같이 약해진다."고 언급했습니다.
- 시세로
로마의 시세로(Cicero, BC 106~43)는 이와 달리 정신 기능의 쇠퇴가 노인에게 필연적인 것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즉 "노인의 쇠약은 노망(dotage), 광기(madness) 혹은 섬망(delirium)으로 불리며 이는 특징적이기는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의지가 약한 사람들에게만 나타난다."고 하여 적극적인 정신 활동이 이러한 경향을 약화 시킬 수 있을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근세 이후
프랑스에서는 1381년부터 demence라는 용어를, 영국에서는 1592년부터 dementia라는 용어를, 스페인에서는 1791년부터 demencia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치매에 대해 본격적으로 개념 정립을 시도하여 의학의 분류 체계에 포함 시키고자 한 것을 과학이 급속하게 발전하기 시작한 근대 이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필립 피넬
프랑스 의사인 피넬(Philippe pinnel, 1745~1826)이 최초로 노인성 치매(senile dementia)란 용어를 사용하였습니다.
현대
20세기 들면서 나타난 획기적 변화는 현미경을 사용해 신경 조직을 직접 관찰하는 의학 기술의 발전이었습니다. 이런 변화를 바탕으로 두 명의 주요 인물이 커다란 업적을 남겼습니다.
- 오토 빈스방거
빈스방거(Otto Binswanger, 1852~1929)는 뇌의 동맥경화로 인해 생기는 새로운 형태의 치매를 보고하였습니다. "대뇌 피질(cortex)은 잘 유지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백질(white matter)은 소실되었다. 이는 긴 혈관들의 동맥경화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기술하였습니다.
- 알로이스 알츠하이며
1906년에 알츠하이며(Alois Alzheimer, 1864~1915)는 51세의 오거스트 디(Auguste D)라는 여성 환자에게서 진행성 인지 기능 장애, 환각, 망상, 생활 능력 상실의 증상을확인하였습니다. 이 환자의 부검 결과 뇌 피질의 신경 세포 내에 섬유질이 다발을 이루고 있는 것(현재 신경섬유다발 또는 신경섬유매듭, neurofibrillary tangle으로 불리움)과 세포 바깥에 아밀로이드 반(amyloid plaque)이 존재한다고 보고하였습니다. 후에 그의 동료이자 상사인 크레펠린(Emil Kraepellin, 1856~1926)이 그의 업적을 가리어 그 병을 알츠하이머병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치매의 진단 기준
치매를 진단하는데 미국 신경정신과학회의 DSM-5가 흔히 사용되며,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A.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인지영역(복합적 주의, 집행 기능, 학습과 기억, 언어, 지각-운동 또는 사회 인지)에서 인지 저하가 이전의 수행 수준에 비해 현저하다는 증거는 다음에 근거한다.
1. 환자, 환자를 잘 아는 정보 제공자 또는 임상의가 현저한 인지 기능 저하를 걱정 2. 인지 수행의 현저한 손상이 가급적이면 표준화된 신경심리 검사에 의해, 또는 그것이 없다는 다른 정량적 임상 평가에 의해 입증
▶ B. 인지 결손은 일상 활동에서 독립성을 방해한다(즉, 최소한 계산서 지불이나 치료 약물 관리와 같은 일상생활의 복잡한 도구적 활동에서 도움을 필요로 함).
▶ C. 인지 결손은 오직 섬망이 있는 상황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 D. 인지 결손은 다른 정신질환(예, 주요우울장애, 조현병)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는다.
요약하면
1. 인지 기능의 저하가 있고
2. 인지 기능 저하가 검사에서 보일 정도이고,
3. 인지 기능의 저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때, '치매'라고 진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치매에 대해 꼭 알아야 할 다섯 가지
영국 치매 협회(Alzheimer's Society)는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하여 다음의 다섯 가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1. 치매는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닙니다.
치매는 노년기에 더 흔히 나타나고, 기억력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차츰 저하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치매와 노화에 따른 기억력 저하는 서로 다르며, 치매는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닙니다. 치매가 있을 경우 더 뚜렷하고 분명한 기억력 저하가 나타나며, 기분 변화나 판단력 저하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2. 치매는 뇌의 질환으로 인하여 발생합니다.
치매는 여러 증상의 묶음이며, 이 '묶음'에는 기억력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인지기능의 장애가 포함됩니다. 이 증상들은 뇌의 질환으로 인하여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질환이 알츠하이머병이며, 그 외의 다양한 질환에 의해 치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치매는 기억력 외의 다른 기능에도 영향을 줍니다.
치매의 가장 흔한 증상은 기억력 저하입니다. 많은 경우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도 기억력 저하입니다. 그러나 기억력 저하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기억력 외에 언어나 판단력 등의 인지 기능도 저하될 수 있으며, 기분, 성격, 행동에도 영향을 줍니다. 치매가 있을 경우 남들과 소통하며 평소처럼 생활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매년 새로운 연구로 치매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4. 치매가 있어도 잘 지낼 수 있습니다.
치매가 있으면 희망도 즐거움도 없는 절망스러운 상태에서 살아가야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치매가있어도 만족스러운 직장 생활과 사회생활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치매가 진행되어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취미 생활을 즐기면서, 적극적이고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치매가 있으면 물론 생활이 이전보다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적절한 도움을 받는다면 많은 것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5. 치매가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주변의 누군가가 치매로 진단 될 경우, 그 사람의 삶도 달라지고, 모습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평소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 본연의 모습이 달라지거나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속에 그 사람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수명 연장과 고령화는 세계적 현상이며, 선진 7개국(G7: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에서 더욱 현저합니다. 특히 일본의 경우 1990년에는 80세 이상의 인구가 약 2%를 차지했으나 2040년에는 14%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도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체 인구에서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5년 13.1%에서 2060년 40.1%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2000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 진입에 26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가장 빠르게 고령화 되고 있다는 일본에 비해 10년 정도 빠른 속도입니다.
치매 노인 현황
범세계적인 고령화로 인해 치매 환자 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Alzheimer's Disease International(이하 ADI)에 따르면, 2018년 현재 전 세계 치매 환자는 약 5,000만 명으로, 이는 2015년(치매 환자수 4,678만 명)에 비해 1.06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치매 환자 수는 2030년에는 약 7,500만 명, 2050년에는 약 13,1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5년의 2.81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국내 치매 환자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6년 치매 유병률 조사'에 따르면 2018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약 75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치매 환자 수는 향후 17년마다 두 배씩 증가하여 2024년에는 100만, 2039년에는 200만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이는 '2012년 치매유병률' 조사 당시 200만을 예측했던 2041년보다 2년이 앞당겨져 치매 환자 증가 속도보다 더 가팔라진 수치입니다.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2018년 10.2%, 2020년 10.3%, 2030년 10.6%, 2040년 12.7%, 2050년 16.1%로 갈수록 급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2016년 치매 역학 조사 결과, 2008년에 비해 70세 미만 초기 노령기 치매 유병률은 감소한 반면, 80세 이상 후기 노령기 치매 유병률은 증가하여 80세 이상에서 치매 유병률이 더 높게 증가하는 선진국형 경향을 보였습니다. 2016년 70세 미만 초기 노령기 치매 유병률은 2008년 치매 역학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정한 2016년 초기 노령기 치매 유병률보다 낮았던 반면, 80세 이상의 후기 노령기 치매 유병률은 2008년 결과를 토대로 추정한 2016년 후기 노령기 치매 유병률보다 높았습니다.
2016년 치매 역학조사 결과 2018년 현재 65~69세에서 약 1%, 70~74세에서 4%, 75~79세 12%. 80~84세 21%, 85세 이상에서 40% 정도의 유병률을 보여, 연령별 유병률은 대략 연령이 5세 증가할수록 유병률도 2배 가량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회 경제적 부담 현황
치매 관리비
치매 관리비에는 치매 환자의 치료와 조호를 위해 직접 지출되는 직접 비용과 치매조호자의 노동시간 손실률이나 조호부담으로 인한 건강 관리 비용의 증가와 같은 간접 비용이 포함됩니다. 2015년에 전 세계 치매 관리비는 8,180억 달러(210조 4,880억 원)였을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2010년의 6,040역 달러(699조 3,112억 원)보다 35.4%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 이 금액은 2015년 전 세계 GDP의 1.09%를 차지하며, 네덜란드나 인도네시아, 터키의 국가 GDP와 비슷한 규모입니다. 그 뿐 아니라, 치매 환자 수의 증가와 치매 환자 1인당 비용의 증가로 경제적 부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2018년에는 약 1조 달러(1,157조 8,000억 원)를 돌파하고, 2030년에는 약 2조 달러(2.315조 6,000억 원)를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우리나라 역시 치매와 관련하여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치매노인실태조사(2011)'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가치매관리비용은 2010년 기준 약 8조 7천억 원이었으며, 매 10년마다 두 배씩 증가하여 2050년에는 약 134조 6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치매 현황 2017'에 의하면 2016년 치매 총진료비는 약 2조 3백억 원이었으며, 치매 환자 1인당 돌봄비용은 약 2,054만 원이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이 비용은 치매 중증도가 높아질수록 증가하여, 중증 치매 환자의 소요비용 3,220만 원은 경증 치매 환자의 소요 비용은 1,351만 1,499만 원의 2배 이상 됩니다.
돌봄 부담
OECD 국가에서 주로 친구나 친척이 치매 환자를 돌보며, 성인 10명 중 1명이 이와 같은 비공식 조호자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가족이 주로 환자를 돌보는데, '치매노인실태조사(2011)'에서 주조호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 관계(90.1%)인 경우가 많고, 주조호자의 대다수는 여성(68.5)이며, 하루 평균 돌봄 시간은 4.8±8.8 시간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가족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며, 치매 발병 후 보호자 27%가 직장을 퇴사하고, 51%가 노동 시간을 축소하는 것으로 2012년 한국 치매 학회 조사에서 나타났습니다.
치매 인식 현황
많은 일반인들이 치매를 두려워합니다. 미국인의 22%가 치매에 걸리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암 다음으로 높은 수치였습니다. 영국인의 경우 31%가 죽음이나 암보다 치매를 더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4년에 실시된 국내 치매 인식도 조사에서는 우리나라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치매(43%)로, 나이가 들수록 암보다 치매를 더 무서운 질병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매 연구 현황
치매 연구비
WHO는 장관급 회의에서 각 국가마다 치매 관리 비용의 1%를 치매 연구에 투자하는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치매 연구 추진을 위해 1억 5천 6백만 달러(1,716억 원)를, 그리고 연구비로만 추가로 2천 5백만 달러(약 276억 원)를 배정하였습니다. 영국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1,120억원, 프랑스 대형 연구기관과 국립연구청(L'Agence nationale de la recherche, 이하 ANR) 및 대학 등에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약 4억 5천만 유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1년 치매 관리법 공포 이후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치매 연구·개발 사업에 국가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집행된 연구비 규모는 2012년 123억 원, 2013년 173억 원, 2014년 252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뇌은행(Brain Bank)
뇌 4,000여 개를 보관·관리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 '뇌 은행'을 보유한 브라질과, 일본(3,000점의 전뇌조직, 30,000점의 생검조직 보유), 네덜란드(2,700여개의 뇌 보관, 1,700여 건 관련 연구발표)를 포함한 대부분의 선진국은 국가 차원의 뇌 은행을 운영하며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여 국가단위의 치매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4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으로 한국뇌연구원 산하에 뇌 은행을 구축하여, 국외 유수 뇌 은행과 MOU를 체결하는 등 뇌 은행 운영과 제반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주의력, 기억력, 언어능력, 시공간 구성능력, 실행기능입니다. 이들이 하는 기능과 관련된 뇌 영역을 살펴보겠습니다.
주의력
: 일상생활에서 주의력 혹은 집중력이라는 단어로 많이 쓰이고 있는데, 주의력을 정의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이는 단일한 개념이라기 보다는 다양한 심리적 현상을 뜻하는 명칭이기 때문입니다. 뇌에서 한 순간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특정 정보를 선택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 과정을 '주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주의력은 주의를 유지할 수 있는 지속적 주의력, 무관한 자극을 무시하고 특정 자극에만 주의를 집중하는 선택적 주의력, 그리고 두 가지 이상의 여러 자극에 적절히 주의를 배분하는 능력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뇌 부위로는 전두엽의 앞부분(전전두엽)과 두정엽, 망상체, 중뇌의 상구, 시상 그리고 변연피질 등이 있고, 이러한 뇌 부위에 손상이 오면 주의력에 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기억력
: 기억이라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한 체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작용 시간에 따라 크게 감각 기억, 단기 기억, 장기 기억으로 나뉘고, 장기 기억은 또 외현 기억과 암묵 기억으로 나뉩니다. 외현기억은 사실이나 사건에 대한 기억으로 기억 정보에 대한 의식적 경험이 가능하며, 의미 기억과 일화 기억이 있습니다. 암묵기억은 행위나 기술 및 조작에 대한 기억으로 기억 정보에 대한 의식적 접근이 불가능하며, 특정 기술, 점화, 습관, 비연합 학습 등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뇌 부위는 측두엽인데, 특히 내측 측두엽의 해마에서 담당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체 치매의 50~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경우 주요 병변 부위가 바로 이곳 해마입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기억을 저장하고 인출하는 데 있어 전전두엽이 중요하고 능동적인 역할을 한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측두엽 뿐 아니라 전두엽에 손상이 와도 기억력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언어 능력
: 언어 능력은 자발적인 언어 표현 능력, 따라 말하기 능력, 이름대기 능력, 언어 이해력, 쓰기 및 읽기능력, 그리고 사회언어적 능력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언어 생성은 주로 좌반구의 하전두엽 부분에 있는 브로카 영역을 포함하는 부위에서 관여하고, 언어 이해는 주로 좌반구의 상측두엽 부분에 있는 베르니케 영역의 주변 부위에서 관여합니다.
사회언어적 능력이란 암묵적인 대화 규칙을 지키고, 언어의 운율, 리듬, 얼굴표정 등을 상황에 맞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언어 능력은 주로 좌반구에서 담당하지만, 이 사회 언어적 능력만은 우반구의 외측구 주변에서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시공간 구성 능력
: 시각적 대상의 공간적 위치와 형태를 파악하는 지각 능력과 시공간적 구성 및 조직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길을 찾아가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혹은 퍼즐을 맞출 때 쓰이는 능력으로, 언어 능력과는 반대로 우반구(특히 두정엽)에서 주로 담당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반구는 자극의 전체적인 윤곽을 구성하는 데 관여하고, 좌반구는 자극의 세부적인 내용을 구성하는 데 관여합니다.
실행 기능
: 인지 기능 중 가장 복잡한 고위 기능이 실행 기능입니다. 여기에는 판단 능력, 문제해결 능력, 추론 및 추상화 능력, 계획력, 목적에 맞게 순서대로 일을 처리하는 능력, 융통성, 자동화된 반응을 억제하고 상황에 적절한 반응을 하는 능력, 통찰력, 충동 조절 능력 등이 포함됩니다. 실행 기능은 주로 전두엽, 특히 전전두엽 영역에서 담당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무게는 약 1,300그램 정도 되며, 약 천억 개 정도의 신경세포가 밀집되어 있는 신경 덩어리입니다.
뇌는 구조상 대뇌, 소뇌, 뇌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뇌간은 호흡, 소화, 수면, 체온 조절 등 생명과 관련된 기능 조절을, 소뇌는 균형 유지, 근육 조절 등을 담당합니다.
대뇌는 학습과 기억, 언어, 시공간 파악 등을 담당하며 치매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대뇌 피질과 백질
뇌는 신경세포와 신경 교세포라고 하는 두 종류의 세포들이 모여 있는 덩어리입니다.
이중에서 신경세포가 주로 신체활동과 정신활동을 담당하는데 그 신경세포의 몸체는 주로 뇌의 겉껍질 부분에 모여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피질(皮質, cortex) 이라고 부르고 약간 회색 기운을 띄고 있어서 회백질(grey matter)이라고도 부릅니다.
반면, 신경세포의 몸체에서 뻗어 나온 가지들은 신경 섬유의 다발을 이루어 뇌의 내부로 향해 있는데, 그 색깔이 희며 반짝반짝 윤기를 띄고있어 백질(白質, white matter)이라고 부릅니다.
대뇌 피질
전두엽 피질
: 전두엽은 머리 앞부분, 즉 이마 부위를 중심으로 한 대뇌의 껍질 부분을 말합니다. 이 부분의 신경 세포들이 주로 하는 일은 일을 계획하고, 적절하게 실행하고, 또 너무 지나치지 않도록 적당한 제동을 거는 일을 담당합니다. 말하자면 자동차 엔진, 운전대, 브레이크에 해당합니다. 엔진에 해당하는 것은 의욕, 동기, 활력에 해당하며, 운전대에 해당하는 것은 일의 순서와 방법, 판단력과 융통성에 해당하며, 브레이크는 자제력, 충동 조절 등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두정엽 피질
: 두정엽은 머리(頭)의 정수리 부분(頂) 이라는 의미로 이름이 붙었습니다. 특히 오른쪽 두정엽은 공간을 파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가본 곳에서 방향을 파악하거나, 시계 바늘의 위치를 보고 지금 몇 시 정도 되었는지를 파악하는 능력, 조끼의 어느 구멍으로 팔을 집어넣어야 옷을 제대로 입을 수 있는지 아는 능력 등이 모두 이 두정엽 기능의 공간 파악 기능 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알츠하이머병에서는 이 두정엽 기능이 비교적 초기부터 저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측두엽 피질
: 측두엽은 뇌의 양 측면의 피질을 말합니다. 즉, 양쪽 귀의 위쪽인 이릉바 '관자놀이'라고 부르는 부위에 해당하는 영역입니다. 특히 이 부분은 치매의 이해에 중요한데, 왜냐하면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질병에서는 이 측두엽 부위의 신경세포가 자꾸 죽어서 없어져가는 것이 주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이 측두엽이 기억력, 학습 능력, 언어 능력 등을 담당하므로 치매에서는 기억력이 떨어지고 언어 표현과 이해 능력이 점처 떨어져가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후두엽 피질
: 대뇌의 뒷부분, 즉 뒤통수 부분에 해당하는 피질 부위가 후두엽 피질입니다. 이 부분은 주로 시각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물을 보면서 주변의 물건들을 파악하는 것은 이 후두엽 피질의 기능이 온전하기 떄문입니다. 뇌혈관 장애, 뇌종양 등으로 후두엽 피질이 손상되면, 안구(눈)은 멀쩡하게 정상적이라 하더라도 자기가 본 것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하지 못할 수 가 있습니다. '보는 기구'와 '해석하는 기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변연게와 해마
: 모서리나 가장자리를 의미하는 변견계(limbic system)은 대뇌 피질과 시상하부 사이에 위치하는 일련의 구조물들을 가리키며 주로 감정, 행동, 욕망 등의 조절에 기여하며, 특히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중 해마는 알츠하이머병에 의해 점진적으로 위축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환자는 질병 초기에 최근 기억의 장애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재가노인복지시설: 주, 야간보호 서비스, 방문요양 서비스, 방문목욕 서비스, 단기보호서비스, 그 밖의 서비스
- 주간보호센터: 고령화 사회에 핵가족이 증가하면서 돌봐주는 가족없이 노인분들은 혼자 계시는 시간이 증가하였습니다.
노인주간보호센터는 낮 동안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신체 및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서적 안정 및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기요양 기관입니다. 어르신들이 다니는 유치원이라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 흔히 노인 주간보호센터, 노인 주, 야간보호센터, 노치원(노인유치원), 노인데이케어센터 등으로 기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노인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정서지원 서비스, 보건의료 서비스, 재활 서비스, 심리 사회 증진 서비스, 위생 관리 서비스, 부양자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 장기요양 3,4등급자로 아래의 사유로 등급판정위원회로부터 시설급여를 인정 받은 수급자.
가. 주수발자인 가족구성원으로부터 수발이 곤란한 경우
- 주수발자인 가족구성원으로부터 방임 또는 유기되거나학대받을 가능성이높은 때
- 주수발자인 가족구성원의 작장, 질병, 해외체류 등의 사유로 수발이 곤란한 때
- 독거이며, 가까운 거리에 수발할 수 있는 가족(주수발자)이 없을 때
나.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시설입소가 불가피한 경우
다. 치매 등에 따른 문제행동으로 재가급여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
- 치매증상이 확인된 경우
- 치매증상 요건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수급자의 문제행동으로 가족의 수발부담이 크고 스트레스가 심한 상태에 있는 때
3. 장기요양 5등급자로 아래의 사유로 등급판정위원회로부터 시설급여를 인정받은 수급자
- 주수발자인 가족구성원으로부터 수발이 곤란한 경우이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시설 입소가 불가피한 경우
- 제출한 의사소견서 및 인정조사표 상 치매로 인한 행동변화가 일정 수준 이상
시설 입소에 필요한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사 소견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의사 소견서는 인정 조사 후 공단이 안내한 의사 소견서 발급 의뢰서에 따라 정해진 기한 내 반드시 제출하여야 합니다.
참고로, 의사 소견서 발급 비용 중 일부를 국가 또는 지자체, 공단에서 부담합니다.
* 공단에서 '의사 소견서 발급 의뢰서'를 발급받아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아래와 같이 국가 또는 지자체, 공단에서 발급 비용 일부를 부담합니다.(의료 기관에 '의사 소견서 발급 의뢰서' 없이 의사 소견서를 발급 받는 경우에는 발급 비용 전액을 신청인이 부담)
* 단, 의사 소견서 발급 시 본인이 전액 부담한 내용 중에서 장기 요양 급여 수급자로 결정되거나, 등급 변경 신청에 의해 등급이 변경된 경우와장기요양인정신청을 최초로 신청하거나 갱신 신청하는 경우에는 본인이 전액 부담한 금액 중 본인 부담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공단 부담금)을 공단에 청구할 수 있습니다.
본인 부담비율은 아래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의사 소견서 발급 비용 부담율
부담률
일반
저소득층, 생계곤란자 경감대상자
의료급여법 제 3조 제 1항 제 1호 외의 규정에 따른 의료급여를 받는 사람
의료급여법 제 3조 제 1항 제 1호의 규정에 따른 의료 급여를 받는 사람
본인부담
20%
10%
10%
-
공단부담
80%
90%
-
-
국가와 지자체부담
-
-
90%
100%
* 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요양시설 입소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주야간보호시설이나 방문요양으로 장기요양보험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야간보호시설이나 방문요양을 이용하시면 본인이 거주하는 곳에서 생활을 하면서 일정 시간만 시설 이용을 하거나 요양보호사가 댁으로 방문하여 가사 및 생활 지원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출처: 중앙 치매 센터
초로기 치매
초기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은 노년기 치매와 마찬가지로 알츠하이머 치매이고, 원인의 1/3 가량을 차지합니다. 전두 측두엽 치매와 같이 노년에 치매에서는 발병 빈도가 적은 치매가 초로기 치매에서는 높은 비율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초로기 치매의 경우 인지 기능 및 일상 생활 수행 능력의 저하가 생산적 활동이 가능한 연령대에 나타남에 따라 환자는 경력이 단절되고, 피부양자들은 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피부양자가 생산적 활동을 포기하고 환자를 간병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하여 초로기 치매는 환자와 피부양자의 향후 삶에 미치는 영향이 노년기 치매보다 광범위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노년기 치매에 비해 초로기 치매 대한 사회적인 안전망이 미비하다는 점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좌절감이 더 클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초로기 치매의 원인 질환 중 1/3을 차지합니다. 초로기 알츠하이머 치매는 노년기 알츠하이머 치매와 비교하여 시공간 지각 능력의 손상이 보다 많이 나타나며, 두정엽의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침착이 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진행 양상과 경과가 다르기 때문에 초로기 치매의 원인으로서 알츠하이머 치매를 감별할 때에는 가족성 알츠하이머 치매와 비가족성 알츠하이머 치매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성 알츠하이머 치매는 초로기 알츠하이머 치매의 2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가족성 알츠하이머 치매는 비갖고성 알츠하이머 치매보다 빠른 진행 경과를 보이고, 보다 어린 연령에 발병하며, 기억력 저하가 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또한 가족성 알츠하이머 치미 환자는 두통, 근간대경련(myoclonus), 보행 장애, 경련의 증상이 비가족성 알츠하이머 치매에서보다 빈번하게 나타납니다.
혈관성 치매는 초로기 치매의 원인 질환 중 두 번째로 흔한 진단으로, 혈관성 치매의 종류 중 특히 상염색체 우성 뇌동맥 질환(cerebral autosomal dominant arteriopathy with subcortical infarcts and leukoencephalopathy, cadasil)은 초로기 치매에서 중요하게 평가 되어야 하는 아형입니다. CADASIL은 19번 염색체의 유전자 변이로 인해 나타나며, 임상적인 소견이나 뇌영상 소견은 소혈관 질환성 치매와 유사합니다. 그러나 보다 어린 나이에 뇌졸중이 발생하고, 전조를 동반한 편두통이 흔하게 나타나며, 뇌 MRI에서 백질 병변이 보다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편두통은 통상 CADASIL의 첫 번째 증상으로 나타나며, 평균 발생 연령은 30대입니다. 이후 일과성 허혈발작과 허혈성 뇌졸중이 60~85%의 환자에게 발생하고, 인지 기능의 저하는 실행 기능의 저하와 사고 속도의 지연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두측두엽 치매는 초로기 치매의 원인 질환 중 세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평균 45세에서 65세 사이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평균 생존 기간은 증상 시작부터 6~11년, 진단받은 때부터 3~4년으로 추정됩니다. 전두측두엽의 가족력은 50%가량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알코올성 치매는 초로기 치매의 원인 질환 중 4번쨰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뇌 위축은 50대부터 시작하여 이에 동반된 인지저하도 정상 노화 과정보다 이르게 나타납니다. 알코올성 치매에서 나타나는 인지저하는 자서전적 기억의 감퇴와 작화증이 동반되며, 신경학적 증상으로서 보행 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인지저하는 진행하는 경과 보다는 비슷한 정도로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으며, 금주 뒤에 회복되는 경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알코올성 치매의 뇌 영상 소견으로는 전반적인 뇌 위축 양상과 함께 전두엽 부위의 위축이 동반됩니다.
루이체 치매는 알파-시누클레인(alpha-synuclein)이라는 단백질에 이상이 생겨 생성된 루이체와 관련이 있는 치매로서, 변동하는 인지 기능, 반복적인 환시, 손의 떨림 및 뻣뻣한 움직임 등의 증상을 보이는 파킨슨증이 나타납니다. 루이체 치매는 초로기 치매의 원인 질호나 중 4%가량만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알츠하이머 치매에 비하여 환자와 보호자가 체감하게 되는 증상의 중증도가 심하고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정도가 크기 때문에 초로기 치매 감별 시에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합니다.
HIV 감염과 후천성 면역결핍은 감염뿐만 아니라 인지저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HIV 감염으로 인한 치매의 경우 사회적 위축과 일상 생활 수행 능력의 저하, 무감동, 우울증과 인지저하가 함께 나타납니다. 인지저하는 주로 삽화성 기억 감퇴와 사고 처리 속도의 저하, 주의력의 저하로 나타나나 언어 기능은 상대적으로 보존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HIV 감염으로 인한 치매는 임상 경과가 진행 될 수록 균형 감각의 저하와 손떨림, 과반사, 근경련, 전두엽 손상 징후, 실금증, 경련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는 비율이 높아집니다. HIV 감염으로 인한 치매도 40세 이하의 감염자 중에서는 25~30%에서, 50세 이상의 감염자 중에서는 90% 이상에서 경도인지 장애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초로기 치매에 대한 원인 질환을 감별할 때 독성 물질의 중독성과 대사성 장애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합니다. 납, 비소, 수은과 같은 중금속 중독은 뇌 손상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기억 저하 및 의식 상태의 변화, 과민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비타민 B12 결핍과 갑상선 저하와 같은 대사성 질환은 치료를 통해 질환이 호전될 경우 인지 장애도 회복되는 경과를 보이기 때문에 초기 평가 시에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다발성 경화증은 중추신경계에서 나타나는 자가 면역 질환으로서 , 어린 연령대에서 주로 발병합니다.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65%에서 인지저하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기억력과 실행 능력의 저하가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원발성, 전이성 암도 뇌 내 병변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다양한 중증도의 인지저하를 일으킵니다. 암 병변 자체로 인한 영향 이외에도 종양부수증후군도 인지저하에 영향을 미치며, 환각, 성격 변화, 간질 증상이 동반됩니다.
의식 소실이 동반될 정도의 두부외상으로 인해 뇌 손상이 생기면 이후 만성적인 인지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가벼운 두부외상도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인지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두부외상으로 인한 치매는 젊은 연령대에서 다발하는 교통 사고 이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초로기 치매의 감별진단으로서 고려해야 합니다.
정상압 수두증은 뇌실 내 뇌척수액의 생성, 순환, 흡수 과정의 문제로 인해 뇌척수액의 용량이 늘어나면서 발생합니다. 주로 발을 끄는 발걸음과 반복되는 낙상, 실금 장애의 임상 증상이 동반되고, 기억력 저하, 사고 처리 속도 및 실행 능력의 저하와 같은 인지 기능 장애를 나타냅니다. 치료를 통하여 뇌실이 정상 크기로 돌아가면 정상압 수두증의 임상 증상이 완화되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초로기 치매는 다양한 평가를 통해 조기에 치료가 가능한 원인을 감별하고 칙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 B12, 엽산 결핍과 갑상선 저하와 같은 대사성 질환과 정상압 수두증, 우울증으로 인한 인지저하는 조기에 치료가 가능한 대표적인 원인 질환입니다. 비가역적인 원인으로 인한 치매는 그에 부합하는 약물, 비약물적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에 대해서는 노년기 치매와 마찬가지로 아세틸콜린분해효소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의 경우 연구에 따라 효과에 대한 보고가 다르지만 알츠하이머 치매와 마찬가지로 아세틸콜린분해효소억제제가 다소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루이체 치매에서는 아세틸콜린분해효소억제제, 특히 리바스티그민(rivastigmine)이 인지 기능과 정신 행동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두측두엽 치매의 경우 아세틸콜린분해효소억제제의 치료 효과에 대한 일관된 연구 결과 보고는 없으나 탈억제, 무의미한 말이나 운동, 행위를 지속하는 상동증적인 행동, 성격 변화, 식이 변화에 대한 일차 선택 약제로서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도의 우울 증상, 배회 증상, 반복적인 질문 등은 비약물치료에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환자의 증상이 악화되는 환경적, 대인관계적인 요소들을 면밀히 파악하여 환자의 스트레스의 정도를 감소시키고, 환자에게 익숙한 환경을 유지하며, 환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편안한 방식으로 의사 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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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 치매 센터
알코올 치매
그런데 알코올이 신경세포에 주는 영향이 다양하다보니 결과적으로 나타나는 치매도 다양합니다. 이 다양한 경우를 모두 포함하여 알코올 치매라 부릅니다.
알코올 치매는 알코올 섭취량에 따라 50대의 비교적 이른 나이에 발생할 수 있으며, 늦게는 70대 이후에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장기간 지속된 과음이 알코올 치매의 원인입니다. 알코올 자체의 독성에 의해 치매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알코올 섭취로 인한 비타민 B1결핍이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음주는 알코올 치매뿐만 아니라 다른 대부분의 치매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알코올이 뇌에 다양한 영향을 주다 보니 치매도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계획 세우고 일을 진행시키는 '집행 기능(executive function)'에 먼저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으며, 다른 영역의 문제가 먼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타민 결핍이 주원인인 경우 베르니케-코르사코프 증후군(Wernicke-Korsakoff syndrome)이라 불리는 특이한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비타민 B1이 부족할 경우 뇌 세포 기능에 문제가 생기며, 초기에 눈 움직임의 문제, 기억력 저하, 비틀거리는 걸음걸이가 나타납니다. 이 시기는 베르니케 뇌병증(Wernicke's encephalopathy)이라 부르며, 집중적인 비타민 공급으로 증세가 호전될 수 있습니다. 만약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코르사코프 증후군(Korsakoff syndrome)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다른 퇴행성 질환과 비슷한 치매 양상을 보이며, 주로 기억을 전혀 못하고 엉뚱한 말을 지어내는 작화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안타깝게도 이 시기는 치료를 해도 효과가 미미합니다.
알코올 치매의 경우 가장 중요한 치료는 금주입니다. 술을 끊으면 더 악화되는 것은 막을 수 있으나, 술을 끊지 못할 경우 뇌 기능이 점점 더 악화됩니다. 특히나 안주 없이 술만 먹는 음주 습관은 매우 해롭습니다. 베르니케 뇌병증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집중적인 비타민 공급이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응급 상황이며, 시기를 놓치면 사망할 수 있습니다. 다른 치매에 쓰이는 약들을 알코올 치매에도 쓰긴 쓰나, 대부분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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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 치매 센터
전두측두엽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들의 경우 뇌의 앞쪽이 전체적으로작아져있으며, 현미경으로 관찰할 경우 픽체(Pick body)라는 것을 볼 수도 있습니다. 전두측두엽 치매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 중 40%는 전두측두엽 치매의 가족력이 있으며 10%의 환자가 상염색체 우성의 유전을 가지고 있어 유전적인 요인과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기억력의 저하보다 언어, 절제, 판단, 사고 등의 기능들의 저하가 먼저 나타나는 것이 전두측두엽 치매의 특징입니다. 이에 따라 무례한 행동을 하거나, 충동을 조절하지 못하거나, 부적절한 기분 변화를 보일 수 있으며, 가족들이 보기에는 성격이 변한 것 같이 보일 수 있습니다. 혹은 말을 하는데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드문 경우 몸을 움직이는데 장애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 부위에 치매가 발생할 경우 절제력이 저하되어 참지 못하고 화를 내거나, 성적인 행동을 공공연히 나타내고, 예의에 어긋난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때론 쓸데없는 물건을 마구 수집하는 행동도 나타냅니다.
알츠하이머병에서 주로 쓰이는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Acetylcholinesterase inhibitor, ACEI)가 전두측두엽 치매의 치료에도 쓰이나, 효과는 그리 좋지 안습니다. 충동을 조절하고, 기분을 조절하기 위하여 항정신병약물, 항우울제 등이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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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 치매 센터
루이체 치매
파킨슨병 치매나 루이체 치매 환자의 뇌를 현미경으로 관찰할 경우 이상 단백 덩어리가 보이며, 이를 독일의 학자 루이가 처음발견하여 '루이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전체 치매의 10~25% 정도를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약물 치료에 반응이 좋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신경 퇴행성 질환이며, '파킨슨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의심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움직임의 장애가 먼저 나타나며, 치매는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나타나며, 특징적으로 헛것을 보는(환시)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어떠한 기전으로 루이체가 쌓이게 되는지는 아직 잘 모릅니다. 시누클린이라는 단백질에 이상이 생겨 루이체가 만들어 지지만, 왜 이 단백질에 이상이 발생하는지는 아직 연구 중에 있습니다. 루이체가 뇌 겉질(피질)에 축적이 되면 치매 증상을 일으키는 루이체 치매가 발생하며, 도파민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을 분비하는 세포들이 모여 있는 중뇌에 루이체가 축적이 되면 이들 세포들이 죽으면서 파킨슨병이 발생합니다.
루이체 치매와 파킨슨병에 의한 치매는 증상이 거의 동일합니다.
움직이의 장애인 '파킨슨 증상'을 두 질환 모두 보입니다. 또 인지 기능 수준이 하루 중에도 자주 변하여, 몇 분이나 몇 시간 만에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환자들이 '집에 귀신이 있다.', '다른 사람이 살고 있다.'는 등의 환시를 경험합니다. 혹은 어떤 환자들은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자꾸 넘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알츠하이머병에서 사용하는 인지 기능 개선제가 흔히 쓰입니다. 느려져 있는 움직임을 돕기 위하여 파킨슨병 약이 쓰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인지 기능 약물 치료'와 '비약물적 치료의 이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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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 치매 센터
혈관치매
혈관치매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있는 경우, 또 흡연을 하거나 과음을 자주 할 경우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혈관치매의 경우 뇌 혈액순환의 문제가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혈관치매를 일으키는 뇌혈관 질환에는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나타나는 허혈성 뇌혈관질환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출혈이 발생하는 출혈성 뇌혈관질환이 있습니다. 한편, 뇌혈관 질환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혈관성 치매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뇌졸중 이후에 약 1/4에서 혈관성 치매가 생긴다고 합니다.
항상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알츠하이머 병과 달리 혈관성 치매는 원인 뇌혈관 질환의 종류, 크기,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과 진행을 보일 수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에서 흔히 나타나는 인지 기능 증상으로는 주의력 저하, 자기 조절 능력 저하, 계획력 저하 등이 있으나, 뇌혈관 질환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다른 증상들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인지 기능 장애에 대한 설명은 '치매 증상'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질환의 경과도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큰 혈관이 막혀서 생긴 경우 심각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고, 미세한 혈관들이 하나씩 막히면서 발생할 경우 천천히 조금씩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또 중간 크기의 혈관들이 하나씩 막힌 경우 증상이 한 번씩 갑자기 진행되는 '계단식 진행'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뇌혈관 질환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에 대한 적극적 치료와 뇌경색의 경우 아스피린 등의 혈관에 피떡이 끼지 않도록 하는 치료가 우선 되어야 합니다. 다른 치매와 마찬가지로 혈관성 치매에서도 인지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가 함께 쓰입니다. 약물 치료의 경우 혈관성 치매의 인지 개선 치료만을 위하여 개발된 약은 아직 없으며, 많은 경우 알츠하이머 병의 치료에 쓰이는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Acetylcholinesterase inhibitor, ACEI)와 NMDA 수용체 길항체(NMDA receptor antagonist)가 사용됩니다. 비약물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맞추어 진행되며, 다양한 기법이 사용됩니다. 자세한 설명은 '인지기능 약물치료'와 '비약물적 치료의 이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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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 치매 센터
알츠하이머 병
알츠하이머 병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평균 2배 정도 더 잘 걸립니다. 이외에 나이가 많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직계 가족 중에 치매 환자가 있는 경구, 심한 머리 손상(예: 교통 사고, 낙상)이나 약하지만 반복적으로 머리 손상(예: 권투 선수)을 입은 경우, Apoe 유전자형에서 4형의 대립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 등에 잘 발생합니다,
알츠하이머 병 환자의 뇌를 영상 검사 혹은 부검에서 관찰해보면 일반인보다 작아진 것(위축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뇌 조직을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면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침착되면서 생긴 노인반(senile plaque), 그리고 타우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엉겨 붙으면서 형성된 신경섬유다발(neurofibrillary tangle)을 볼 수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노인반과 신경섬유다발이 뇌에 점차 쌓이고, 이로 인하여 신경 세포들이 죽으면서 알츠하이머 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 물질이 처음에 왜 쌓이는지는 안타깝게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알츠하이머 병은 대부분 기억력 저하에서 시작됩니다. 초기에는 주로 몇시간 혹은 며칠 전의 일에 대한 단기 기억력 저하가 생깁니다. 이 시기에는 젊은 시절에 대해서는 잘 기억하면서 아침 식사로 무엇을 먹었는지 대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후 질환이 진행되면, 점차 옛날 일에 대한 기억도 저하되고, 다른 여러 인지 기능의 저하도 함께 나타납니다. 망상이나 환청과 같은 '정신 행동 증상'도 나타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치매 증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말기까지 진행되면 모든 일상 생활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를 병행합니다. 약물 치료로 아세틸콜린 분해 효소 억제제(Acetylcholinesterase inhibitor. ACEI)와 NMDA 수용체 길항제(NMDA receptor antagonist)가 사용됩니다. 비약물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맞추어 진행되며, 다양한 기법이 사용됩니다. 자세한 설명은 '인지 기능 약물 치료'와 '비약물적 치료의 이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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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 치매 센터
치매 환자에게 흔한 합병증
노인에 흔한 대표적인 신체 질환으로는 관절염, 고혈압, 청력 장애, 허혈성 심장병, 당뇨, 백내장, 중풍, 악성 종양, 하지 골절 등을 들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남성은 평균 5.0가지, 여성은 평균 5.4가지의 병을 동시에 앓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치매 환자들이 정상 노인에 비해 평균 여명이 짧은데도 함께 앓고 있는 다른 질병의 가지 수는 오히려 정상 노인보다 적다는 사실입니다.(남성은 평균 2.9가지, 여성은 평균 2.8가지) 이처럼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들이 정상인보다 건강한 것처럼 보이는 이유로는, 다른 심각한 질병은 가진 이들이 치매가 될 때까지 살지 못하므로 연령이라는 요소에 의해 걸러진(AGE-CENSORING) 선택 오류가 개입되었을 가능성과 다른 심각한 질병이 있을 경우에는 치매의 진단이 중요치 않게 여겨저 치매를 진단 받을 확률이 낮아질 가능성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치매 환자들이 평균 세 가지의 다른 질병을 동시에 앓고 있고, 이 질환들 중 상당수가 치매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치매에 동반된 신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하는데 주의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병원에 입원한 치매 환자들의 경우, 25% ~ 40% 정도가 섬망을 동반하지만 조기에 발견되지 않아 방치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치매 환자가 갑자기 행동 변화나 불면증, 환시, 주의력 장애 등을 보일 경우, 일단 섬망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섬망은 조기에 발견해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입니다.
치매 환자의 낙상 및 골절은 판단력 감소(예: 능력에 비해 너무 빨리 걷거나 혹은 미끄러운 곳을 피하지 않고 걷는 등), 퇴행성 관절염, 시야 장애, 약물의 부작용 등이 주된 원인입니다. 전반적인 골절 위험성은 정상인의 3.6배, 골반 골절은 정상인의 7배에 달하며, 낙상을 유발하는 원인을 조기에 제거함으로써 낙상과 이로 인한 골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1%에서 90%까지 매우 다양하게 보고되기는 하였지만, 어쨌든 정상인보다는 많으며, 남자에게 좀 더 흔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대부분 갑자기 소변이 심하게 마려워 지는 것을 참지 못하는 '절박성 요실금(urge incontinence)' 입니다. 요양 기관에 수용되어 있거나 재활 중인 환자들에서 가장 흔한 형태로, 다른 형태에 비해 소변량이 많고, 밤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더 많습니다. 지남력 장애 등의 인지 기능 감퇴와 요감(bladder sensation) 감소가 동반되어 일으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외에 요실금의 일시적인 원인이 있다면 찾아내서 해결해줘야 하는데, 섬망, 거동 장애, 감염, 변비, 약물 등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17% 정도로 보고되고 있으며, 변비로 대변이 차있거나, 설사 혹은 직장이나 항문에 병변이 있을 경우에 주로 나타나며, 원이네 따른 적절한 치료로 조절될 수 있습니다.
치매 말기에는 흔히 체중 감소가 동반되는데, 정상인에 비해 체중이 평균 21%~50% 감소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원인은 먹는데 관심이 없거나, 먹는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꾸 걸어 다니는 등의 행동 증상으로 인해 요구되는 열량이 증가 되어 있는 경우 등 입니다. 성공적인 식이 비결이란 격려와 인내이며, 아울러 익숙한 음식을 매일 일정한 시간에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안절부절 못하여 식사가 어려운 경우라면 소량으로 자주 식사 기회를 만드는 것이 좋고, 치즈나 크래커, 혹은 샌드위치와 같이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 구강이나 치아 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치료하도록 해야 합니다.
말기 치매 환자들의 경우, 이전에는 없는 간질 발작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선 치매의 원인이 대사성 장애애 의한 것인지, 아니면 뇌병변의 진행에 의한 것인지를 감별해야 한다. 치료는 진정 효과가 적은 항전간제를 투여하여 간질 발작을 억제하고, 대사성 장애가 원인일 경우에는 이를 교정해야 합니다.
치매 환자들은 치매와 다른 신체 질환의 치료를 위해 동시에 여러 가지 약물을 함께 복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여러 전문과에서 나름대로 처방을 하다 보면 약제의 중복 처방이나 약제 간 상호 작용 때문에 부작용이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 치매 환자들이 흔히 경험하는 약물 부작용은 인지 기능 감퇴, 추체외로 증상, 기립성 저혈압, 좌불안석, 변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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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 치매 센터
치매의 일반적 경과
알츠하이머형 치매를 앓고 계신 환자의 발병부터 사망하기까지의 유병 기간은 평균 약 10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 단계에는 건망증과 구별이 어려울 정도의 경미한 기억 장애만을 보이지만, 점차 진행하면서 의미 있는 대화가 불가능해지며 여러 가지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말기 단계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면서도 심각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흔히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경과를 아래와 같이 초기, 중기, 말기의 3단계로 나눕니다. 그러나 모든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들이 아래와 같은 전형적인 경과를 순차적으로 보이는 것은 아니며, 사람에 따라 치매의 원인 질환에 따라 두드러지는 증상이나 증상의 출현 순서가 바뀌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매 노인이 사망하는 직접적 원인 중에 가장 흔한 이유는 폐렴, 요로 감염증, 욕창성 궤양 등의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입니다.
- 특징
초기 치매의 특징은 '최근 기억의 감퇴'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사회 생활이나 직업 능력이 다소 상실되더라도 어느 정도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개인 위생을 유지하며, 비교적 사회적인 판단력은 통상적으로 유지됩니다. 하지만 점차 진행되면서 직업적 기능의 유지, 운전하기, 물건 사기, 음식 장만하기 등 일상 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을 보이기 시작하여 주변 사람들의 다소간의 도움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 증상
* 오래 전에 경험했던 일은 잘 기억하나, 조금 전에 했던 일 또는 생각을 자주 잊어버린다.
* 음식을 조리하다가 불 끄는 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빈번해진다.
* 돈이나 열쇠 등 중요한 물건을 보관한 장소를 잊어버린다.
* 물건을 사러 갔다가 어떤 물건을 사야 할 지 잊어버려 되돌아오는 경우가 발생한다.
* 미리 적어 두지 않으면 중요한 약속을 잊어버린다.
* 평소 잘 알던 사람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 조금 전에 했던 말을 반복하거나 물었던 것을 되묻는다.
* 일반적인 대회에서 정확한 낱말을 구사하지 못하고 '그것', '저것' 이라고 표현하거나 우물쭈물 한다.
* 관심과 의욕이 없고 매사에 귀찮아한다.
* '누가 돈을 훔쳐갔다', '부인이나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는 등의 남을 의심하는 말을 한다.
* 과거에 비해 성격이 변한 것 같다.
- 특징
초기 단계에서 보였던 기억력 감퇴, 언어 능력 등의 증상은 더욱 악화되며, 대체적으로 사회적 판다에 장애를 겪게 됩니다. 점차 진행되면서, 씻기, 옷 입기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동작에도 어려움을 보여 일상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이 도와주어야 합니다.
- 증상
* 돈 계산이 서툴러진다.
* 전화, TV등 가전 제품을 조작하지 못한다.
* 음식 장만이나 집안 청소를 포함한 가사일 혹은 화장실이나 수도꼭지 사용 등을 서투르게 하거나 하지 않으려고 한다.
* 외출 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
* 오늘이 며칠인지, 지금이 몇 시인지, 어느 계절인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등을 파악하지 못한다.
*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여 엉뚱한 대답을 하거나 그저 '예'라는 말로 대신 하기도 하고 대답을 못하고 머뭇거리거나 화를 내기도 한다.
* 신문이나 잡지를 읽기는 하지만 내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거나 읽지 못한다.
* 익숙한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 집안을 계속 배회하거나 반복적인 행동을 거듭한다.
- 특징
모든 지적 능력이 심하게 손상되고, 일상 생활의 능력이 심하게 감퇴되어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며 스스로 식사를 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팔, 다리 등 신체에 장애가 없는데도 걷지 못하게 되어 뇌가 더 이상 신체에게 무엇을 지시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이 시간에 환자는 기본적인 일상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거의 전적으로 주변의 도움에 의존하게 됩니다.
- 증상
* 식사, 옷 입기, 세수하기, 대소변 가리기 등에 대해 완전히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 대부분 기억이 상실된다.
* 집안 식구들도 알아보지 못한다.
* 자신의 이름, 고향, 나이도 기억하지 못한다.
* 혼자서 웅얼거릴 뿐 무슨 말을 하는지 그 내용을 전혀 파악할 수 없다.
* 한 가지 단어만 계속 반복한다.
* 종국에는 말을 하지 않는다.
* 얼굴 표정이 사라지고 보행 장애가 심해지며, 근육이 더욱 굳어지는 등 파킨슨 양상이 더욱 심해진다.
* 간질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다.
* 결국은 모든 기능을 잃게 되면서 누워서 지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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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 치매 센터
치매 증상
초기에 최근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단기 기억력의 감퇴가 주로 나타나며 이로 인하여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는 능력을 잃게 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장기 기억력의 감퇴도 동반하게 됩니다.
지남력은 현재의 시간, 지금 내가 있는 장소, 나와 같이 있는 사람을 인식하는데 사용되는 기능입니다. 치매 환자의 경우 날짜와 계절에 대한 감각이 떨어지는 시간 지남력의 장애를 보이게 됩니다. 즉 치매 환자는 오늘이 며칠인지, 무슨 요일인지 혹은 지금이 무슨 계절인지를 모르게 되고 이에 따라 자주 날짜를 착각하여 실수를 하게 됩니다.
언어 소통 능력의 장애를 보여 말을 하는데 단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사물이나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며, 적절한 단어를 사용하지 못하고 다른 단어를 사용합니다. 말수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의사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시공간 능력이 떨어지는 환자는 자주 다니던 익숙한 거리에서 길을 잃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집안에서도 방이나 화장실을 찾아가지 못하는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경우에 목적지를 제대로 찾아갈 수 없게 되기도 합니다.
감각 및 운동 기관이 온전한데도 불구하고 목적성 있는 행동을 못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초기에 환자는 운동화 끈을 매지 못한다던가 하는 증상에서부터 시작하여 몇 가지 순서를 밟아야 되는 일, 가령 식탁 차리기에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도구의 사용법을 잊어버려서 집안의 간단한 도구, 예를 들면 가스레인지 혹은 텔레비전 등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치매가 진행됨에 따라 식사를 하거나 옷을 입는 단순한 일에서조차 장애가 나타납니다.
환자는 돈 관리를 제대로 못하게 되며 때로 필요 없는 물건을 사기도 합니다.
기억력이 떨어진 치매 환자는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을 남의 탓으로 돌리기 때문에 의심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의심이 심해져서 다른 사람의 설득이나 설명으로는 바로 잡아지지 않을 정도로 고착되어있는 경우를 망상이라고 합니다. 망상은 '누군가 내 물건을 훔쳐갔다.', '가족들이 나를 해치려고 한다.', '배우자가 바람을 핀다.'는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남력은 현재의 시간, 지금 내가 있는 장소, 나와 같이 있는 사람을 인식하는데 사용되는 기능입니다. 치매 환자의 경우 날짜와 계절에 대한 감각이 떨어지는 시간 지남력의 장애를 보이게 됩니다. 즉, 치매 환자는 오늘이 며칠인지, 무슨 요일인지 혹은 지금이 무슨 계절인지를 모르게 되고 이에 따라 자주 날짜를 착각하여 실수를 하게 됩니다.
환각 중에 실제로는 없는 소리를 듣는 환청이나 실제로 없는 사물이나 사람을 보는 환시가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환각이 발생할 경우 환자는 그 감각을 실제와 똑같이 느끼게 되므로 환각의 내용에 따라 감정 변화가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우울 증상은 치매와 동반되어 치매 환자의 4~50%에서 나타나는 매우 흔한 증상입니다. 치매 초기에 많이 발생합니다. 최근 두 주 동안 우울한 기분, 흥미 상실, 의욕 저하, 식욕 변화, 수면 변화, 자살 시도 등이 지속되는 경우 우울증으로 진단할 수도 있습니다. 우울증은 치료를 통하여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무감동은 즐거운 일이나 슬픈 일에 대한 감정을 느끼거나 표현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무감동은 우울증과 혼동될 수 있으나 무감동의 동기 부족은 우울증과 달리 불쾌한 감정이나 수면 문제, 식욕 변화와 같은 생장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다는 점이 다릅니다.
초조란 '분명한 욕구 없이, 그리고 의식의 혼돈이 업시 나타나는 부적절한 언어, 음성, 운동'으로 정의됩니다. 따라서 초조 증상을 보이는 치매 환자는 의도적으로 어떤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초조 증상은 매우 다양하여 초조 증상을 보이는 치매 환자는 안절부절 모사고 같은 행동을 반복하거나, 이것저것 뒤질 수도 있고, 별 가치가 없는 물건을 수집하여 모으거나 폐품, 종잇조각 등을 모아 부적절한 장소에 숨기기도 합니다.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치매 환자는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하는 등의 언어적인 공격성을 나타낼 수도 있지만 때리고 발로 차는 등 신체적인 공격성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초조와 공격성을 함께 보이는 치매 환자는 갑자기 화를 내는 등 감정과 행동이 급격하게 표출되는 파국 반응을 보일 위험이 높습니다. 이러한 파국 반응은 주변 사람들을 당황하게 하거나 위험에 노출 시킬 수도 있으므로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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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 치매 센터
치매와 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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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 치매 센터
치매와 유전
좁은 의미의 유전병에 속하는 치매는 매우 드뭅니다.
전체 알츠하이머 병 중 약 5% 정도만이 상염색체 우성 양식으로 유전되는 가족성 알츠하이머병 입니다. 상염색체 우성 유전이란 알츠하이머 병을 일으키는 원인 유전자를 물려받은 사람은 거의 100% 알츠하이머 병에 걸리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가족성 알츠하이머 병을 유발하는 원인 유전자로는 아밀로이드전구단백 유전자(amyloid precusor protein), 프레세닐린 1(presenilin-1) 유전자, 프레세닐린 2(presenilin-2)유전자의 돌연변이 등이 있으며, 원인 유전자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경우도 30% 정도 됩니다.
가족성 알츠하이머 병은 대개 4-50대에 일찍 발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족성 알츠하이머 병이 비가족성 알츠하이머 병에 비해 진행도 빠르고, 발병 초기부터 우울, 조울 등의 정신증상이나 간질, 간대성경련, 보행 장애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정 유전자가 치매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병에 대한 위험 유전자로 알려진 아포지단백(Apolipoprotein E, ApoE) 유전자 중 4형 대립유전자(ApoE4)를 1개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3배 정도 알츠하이머 병의 발병 위험이 높으며, 2개 가진 사람은 20배 이상 높습니다.
많은 질환들이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매도 그럴 수 있습니다.
암, 치매, 심한 정신병 등과 같은 상당수의 중증 질환들에게 유전자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100세 이상으로 장수하는 경우도 유전자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도 유전적인 경향성이 있기 때문에 가족 중 뇌졸중이나 혈관성 치매 환자 분이 있는 경우에는 보다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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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 치매 센터
치매 위험 인자
고령은 치매의 가장 일관되고 강력한 위험 인자로서 연령의 증가에 따라 치매의 위험은 급격하게 증가 됩니다. 65세 이상 노인에서 연령이 5세 증가할 때마다 치매 유병률은 2배씩 높아져서, 나이대 별로 보면 65~69세의 노인 중 치매 노인의 비율은 3% 정도인데 반해 80~84세 노인에서는 이 비율이 25% 까지 증가합니다.
대부분의 역학 연구에서 남성보다 여성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성이 더 높았습니다. 혈관성 치매는 반대로 남성에서 위험성이 더 높은데, 이는 뇌졸증의 주요 위험 인자인 흡연이나 음주 등이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많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혈관성 치매의 경우 성별에 따른 차이를 발견하지 못한 연구들도 많아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합니다.
학력과 치매와의 연관성은 아직 논란이 조금 있으나, 전반적으로 학력이 낮을수록 치매가 더 잘 생기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Stem 등은 8년 이상의 교육을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 치매의 위험이 반으로 감소한다고 보고하였습니다.
EURODEM(European Collaboration on Dementia)연구는 낮은 교육 수준이 여성에서는 치매의 위험 인자이지만 남성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보고하였습니다. 학력이 치매의 발병 위험성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는데, 이는 낮은 교육 수준의 사람들은 약물이나 영양 부족 등을 겪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입니다.
좁은 의미의 유전병에 속하는 치매는 매우 드뭅니다.
먼저 상염색체 우성 양식으로 유전되는 가족성 알츠하이머병이 있습니다. 전체 알츠하이머병 중 약 2~5% 정도인데, 60대 이전에 일찍 발병하고, 진행이 빠른 경향이 있습니다. 가족성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원인 유전자로는 아밀로이드전구단백 유전자(amyloid precursor protein), 프레세닐린-1(presenilin-1), 유전자, 프레세날린-2(presenilin-2) 유전자의 돌연변이 등이 있습니다만, 원인 유전자가 밝혀지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 중에도 상염색체 우성 질환인 카다실(CADASIL, Cerebral autosomal dominant arteriopathy with subcortical infarcts and leukoencephalopahty)이 있습니다. 보다 이른 나이에 발병하며, 뇌 MRI상, 여러 부위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다발성 뇌경색이 관찰됩니다. 19번 염색체에 있는 NOTCH3라 하는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병인 가족성 알츠하이머 병과 달리, 알츠하이머 병의 대부분은 유전자 돌연변이가 없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산재성(Sporadic) 알츠하이머 병의 위험성은 19번 염색체에 위치한 아포지단백(APOE)유전자의 다형성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APOE 유전자는 ApoE2, ApoE3, ApoE4 세 가지 유형의 대립 유전자를 갖는데, ApoE4 대립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다른 사람들보다 알츠하이머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ApoE4 대립 유전자를 한 개 가진 군은 약 2-3배, 두 개를 가진 군은 15-17배의 상대 위험도비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21번 염색체가 정상보다 많이 발생하는 다운증후군을 갖고 있는 사람의 경우 일반인보다 알츠하이머 병의 위험이 3-5배 높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병 환자의 직계 가족은 다른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 병에 걸릴 가능성이 2-4배 높고, 직계 가족 내에 2명 이상의 알츠하이머 병 환자가 있을 경우 위험성은 더욱 증가합니다. 유전자의 문제로 발생하는 가족성 알츠하이머 병을 제외하더라도, 부모나 형제 중 한 사람이 알츠하이머 병 환자일 경우에는 위험성이 15-19%, 이란성 쌍둥이가 환자일 경우는 40%, 일란성 쌍둥이가 환자일 경우에는 위험성이 84%에 이릅니다.
알츠하이머 병에 이어 두 번쨰로 많이 진단되는 혈관성 치매의 경우 유전병인 카다실을 제외하면 혈관성 치매 자체는 유전되지 않습니다. 다만, 혈관성 치매의 위험 요인은 가족력을 갖습니다. 즉, 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에 대한 가족력이 있으면 혈관성 치매의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흡연은 원인과 상관없이 모든 치매의 위험을 높이며, 알츠하이머 병, 혈관성 치매의 위험도 높인다고 합니다. 최근 19개의 치매 역학 연구에 대한 메타분석에서는 흡연은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성을 1.79배, 혈관성 치매의 위험성을 1.78배 높이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담배를 더 많이, 오래 피우면 치매 위험이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합니다. 담배를 피우다가 끊은 경우, 치매 위험이 낮아진다고 하는데 처음부터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 정도로 위험이 낮아지는지, 얼마나 오래 금연해야 치매 위험이 낮아지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치매 및 알츠하이머 병 위험을 증가 시킵니다. 알코올 남용이 알츠하이머 치매의 위험을 4.4배 증가 시킨다는 보고나, 하루 2잔 이상 술을 마시는 경우 치매의 발병이 2~3년 빨라진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반면, 소량의 음주는 낮은 치매 발병 위험과 연관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마다 '치매 위험을 낮추는 소량 음주'의 기준이 달랐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췌장염, 간경화, 암 등 여러 신체 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알코올에 의한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치매 예방을 위한 음주는 권고되지 않습니다.
신선한 채소가 풍부하고, 불포화 지방산, 생선, 소량의 적색육으로 이루어진 '지중해식 식단'이 알츠하이머 병을 포함한 치매 발병에 보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보고가 여럿 있었습니다.
뇌 기능에 영향을 주는 영양소, 즉 불포화 지방산, 비타민 B, D 미네랄(철, 마그네슘, 망간, 요오드, 리튬 등) 등이 부족할 경우 치매의 위험을 높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뇌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B, 항산화제 등의 특정 영양제를 추가로 먹음으로써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증거가 부족합니다.
일생에 걸친 규칙적 운동은 치매에 대해 보호 효과를 가지며, 반대로 신체적 활동의 부족은 치매의 위험 요인이 됩니다. 2014년의 체계적 문헌 고찰에서는 낮은 신체 활동 군에 비해 높은 신체 활동 군에서 알츠하이머 병의 위험이 43% 감소한다고 보고했습니다.
치매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운동 방식이 어떤 것인지, 즉 어느 정도의 운동 강도, 지속 시간, 빈도가 가장 효과적인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소량의 신체 활동이라도 전혀 하지 않는 것 보다는 치매 위험을 낮춘다고 합니다.
인지 기능을 발휘해야 하는 여가 활동은 인지 기능 저하와 치매의 위험을 낮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활동도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치매 위험을 낮추는데 기여한다고 합니다. 노년기에 사회적 관계가 적고, 사회적 활동의 빈도가 낮은 경우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의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인 고혈압은 치매에서도 중요한 위험 인자입니다. 호놀룰루-아시안 노화 연구(Honolulu-Asia aging study)에서는 치료 받지 않은 중년기의 고혈압은 치매 발생 위험을 4.8배 증가 시켰습니다. 고혈압을 치료했을 경우 알츠하이머 병, 혈관성 치매 뿐 아니라 모든 치매의 위험을 낮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당뇨는 원인에 관계없이 모든 치매, 알츠하이머 병, 혈관성 치매의 높은 위험과 관련됩니다. 따라서 적절한 혈당 조절과 당뇨 예방이 치매에 대한 방어 효과를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4년 World Alzheimer report에 포함된 체계적인 문헌 고찰 연구는 노년기 당뇨가 일반적 치매의 위험을 1.5배 높이고, 중년기의 당뇨 환자도 치매의 위험이 1.37배 높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와의 연관성은 더 높아서, 당뇨 군에서 알츠하이머 치매의 위험은 1.46배, 혈관성 치매의 위험은 2.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년기의 고콜레스테롤혈증은 노년기알츠하이머 치매 및 일반적 치매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혈중의 높은 지방 농도는 죽상동맥경화증, 염증 반응, 세포 기능 저하 및 베타 아밀로이드 증가를 통해 치매의 발병 위험을 증가 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동맥과 말초 동맥의 죽상 동맥경화(Atherosclerosis)도 알츠하이머 병과 유의한 연관을 보였습니다.
중년기의 비만은 비만 자체 또는 과체중과 연관된 고콜레스테롤 혈증, 심혈관 질환 등과 같은 기타 질환으로 인하여 치매의 위험 요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노년기의 과체중과 치매 위험의 연관성에 관해서는 논란이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로 보아서는 중년기의 과체중과 비만은 줄이고, 노년기에 정상 수준의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해 보입니다.
교통사고, 낙상 등에 의해 생길 수 있는 '외상에 의한 뇌손상(Traumatic brain injury)'은 알츠하이머 병의 위험과 연관된다고 합니다. 특히 중등도 내지 중증의 두부 외상은 치매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연구에서 우울증은 치매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알츠하이머 병, 혈관성 치매 및 모든 치매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우울증과 치매의 관계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우울증이 치매의 위험을 높이기도 하지만, 노년기 우울증이 치매의 전구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우울증에 의한 인지 기능 저하가 치매로 착각될 수도 있습니다.
수면 장애와 치매는 서로 연관되어있어, 인지 기능 장애 및 치매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한 추적 연구에서는 장기 불면증 환자의 경우 치매 위험이 2.34배 높았다고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염증 반응은 알츠하이머 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염증 반응을 막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NSAID)가 치매에 대한 방어 효과를 갖는지 보는 연구들이 많이 진행되었습니다만, 아직 일관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에스트로젠 대체 요법(estrogen replacement therapy: ERT)이 폐경 후 여성에서 알츠하이머 병의 발병 위험성을 낮춘다는 보고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대규모 역학 연구에서는 오히려 경도 인지 손상과 치매, 암, 뇌졸증의 위험성을 증가 시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폐경 후 여성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ERT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2016년 전국 치매 역학 조사에서 60세 이상 한국 노인의 치매 위험 요인을 탐색하고, 각 위험 요인 별 강도를 추정하였습니다.
- 고령(85세 이상이 60~64세에 비해 35.2배), 여성(남성에 비해 1.9배), 무학(1년 이상 교육을 받은 학력자에 비해 4.2배)이 치매와 높은 연관성을 보였습니다.
- 결혼 상태를 유지하고 배우자가 있는 노인에 비해 사별한 노인이 2.7배, 별거/이혼/미혼의 노인은 4.1배 가량 치매 위험이 높았습니다.
- 중강도 이상의 규칙적 운동을 하는 노인의 치매 위험이 그렇지 않는 노인에 비해 약 1/3 수준으로 낮았습니다.
- 두부 외상의 과거력이 있고, 당시 10분 이상의 의식 장애가 있었던 경우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치매 위험이 약 2.4배 높았습니다.
- 우울증이 있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약 4.6배 치매 위험이 높았습니다.
* 2016년 치매 역학 연구는 인과 관계를 추정할 수 없는 횡단적 연구 설계이므로, 치매와 유의한 연관성을 보인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전향적 추적 연구를 통한 검증이 필요합니다.
중앙치매센터. (2018). 치매 소양심화공통교육 교재 보건복지부-중앙치매센터. (2017). 2016년 전국 치매역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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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 치매 센터
치매의 정의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에게 후천적으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기억력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인지 기능의 장애가 나타나 일상 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한 영향을 주는 상태를 말합니다. 치매는 어떤 하나의 질병 명이 아니라, 특정한 조건에서 여러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는 증상들의 묶음입니다. 이러한 치매 상태를 유발할 수 있는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이며, 그 외 루이체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등이 있습니다.
치매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기억력 장애입니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젊었을 때에 비해 기억력이 저하되기 마련이지만, 치매에서의 기억력 저하는 이러한 정상적인 변화와는 다릅니다. 치매는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결과가 아닙니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기억력 저하는 대개 사소한 일들에 국한되어 있으며, 개인의 일상생활을 심각하게 저해하지 않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정상 노화와 치매의 차이' 부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한편, 기억력의 저하가 가장 흔한 첫 증상이긴 하나, 언어, 판단력의 변화나 성격의 변화가 먼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피타고라스
인간의 일생이 7, 21, 49, 63, 82세의 5단계로 나누어지는데 뒤의 두 가지 단계는 'senium' 혹은 'old age'로 정의된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 단계에 대해 ''세월이 많이 흘러 인생의 후반기에 이르기 까지는 오직 일부의 사람만이 생존하며 이 단계에 이르면 갓난아이와 같이 약해진다."고 언급했습니다.
- 시세로
로마의 시세로(Cicero, BC 106~43)는 이와 달리 정신 기능의 쇠퇴가 노인에게 필연적인 것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즉 "노인의 쇠약은 노망(dotage), 광기(madness) 혹은 섬망(delirium)으로 불리며 이는 특징적이기는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의지가 약한 사람들에게만 나타난다."고 하여 적극적인 정신 활동이 이러한 경향을 약화 시킬 수 있을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프랑스에서는 1381년부터 demence라는 용어를, 영국에서는 1592년부터 dementia라는 용어를, 스페인에서는 1791년부터 demencia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치매에 대해 본격적으로 개념 정립을 시도하여 의학의 분류 체계에 포함 시키고자 한 것을 과학이 급속하게 발전하기 시작한 근대 이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필립 피넬
프랑스 의사인 피넬(Philippe pinnel, 1745~1826)이 최초로 노인성 치매(senile dementia)란 용어를 사용하였습니다.
20세기 들면서 나타난 획기적 변화는 현미경을 사용해 신경 조직을 직접 관찰하는 의학 기술의 발전이었습니다. 이런 변화를 바탕으로 두 명의 주요 인물이 커다란 업적을 남겼습니다.
- 오토 빈스방거
빈스방거(Otto Binswanger, 1852~1929)는 뇌의 동맥경화로 인해 생기는 새로운 형태의 치매를 보고하였습니다. "대뇌 피질(cortex)은 잘 유지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백질(white matter)은 소실되었다. 이는 긴 혈관들의 동맥경화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기술하였습니다.
- 알로이스 알츠하이며
1906년에 알츠하이며(Alois Alzheimer, 1864~1915)는 51세의 오거스트 디(Auguste D)라는 여성 환자에게서 진행성 인지 기능 장애, 환각, 망상, 생활 능력 상실의 증상을확인하였습니다. 이 환자의 부검 결과 뇌 피질의 신경 세포 내에 섬유질이 다발을 이루고 있는 것(현재 신경섬유다발 또는 신경섬유매듭, neurofibrillary tangle으로 불리움)과 세포 바깥에 아밀로이드 반(amyloid plaque)이 존재한다고 보고하였습니다. 후에 그의 동료이자 상사인 크레펠린(Emil Kraepellin, 1856~1926)이 그의 업적을 가리어 그 병을 알츠하이머병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치매를 진단하는데 미국 신경정신과학회의 DSM-5가 흔히 사용되며,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환자, 환자를 잘 아는 정보 제공자 또는 임상의가 현저한 인지 기능 저하를 걱정
2. 인지 수행의 현저한 손상이 가급적이면 표준화된 신경심리 검사에 의해, 또는 그것이 없다는 다른 정량적 임상 평가에 의해 입증
요약하면
1. 인지 기능의 저하가 있고
2. 인지 기능 저하가 검사에서 보일 정도이고,
3. 인지 기능의 저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때, '치매'라고 진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영국 치매 협회(Alzheimer's Society)는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하여 다음의 다섯 가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1. 치매는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닙니다.
치매는 노년기에 더 흔히 나타나고, 기억력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차츰 저하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치매와 노화에 따른 기억력 저하는 서로 다르며, 치매는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닙니다. 치매가 있을 경우 더 뚜렷하고 분명한 기억력 저하가 나타나며, 기분 변화나 판단력 저하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2. 치매는 뇌의 질환으로 인하여 발생합니다.
치매는 여러 증상의 묶음이며, 이 '묶음'에는 기억력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인지기능의 장애가 포함됩니다. 이 증상들은 뇌의 질환으로 인하여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질환이 알츠하이머병이며, 그 외의 다양한 질환에 의해 치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치매는 기억력 외의 다른 기능에도 영향을 줍니다.
치매의 가장 흔한 증상은 기억력 저하입니다. 많은 경우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도 기억력 저하입니다. 그러나 기억력 저하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기억력 외에 언어나 판단력 등의 인지 기능도 저하될 수 있으며, 기분, 성격, 행동에도 영향을 줍니다. 치매가 있을 경우 남들과 소통하며 평소처럼 생활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매년 새로운 연구로 치매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4. 치매가 있어도 잘 지낼 수 있습니다.
치매가 있으면 희망도 즐거움도 없는 절망스러운 상태에서 살아가야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치매가있어도 만족스러운 직장 생활과 사회생활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치매가 진행되어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취미 생활을 즐기면서, 적극적이고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치매가 있으면 물론 생활이 이전보다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적절한 도움을 받는다면 많은 것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5. 치매가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주변의 누군가가 치매로 진단 될 경우, 그 사람의 삶도 달라지고, 모습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평소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 본연의 모습이 달라지거나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속에 그 사람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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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 치매 센터
치매 관련 현황
수명 연장과 고령화는 세계적 현상이며, 선진 7개국(G7: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에서 더욱 현저합니다. 특히 일본의 경우 1990년에는 80세 이상의 인구가 약 2%를 차지했으나 2040년에는 14%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도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체 인구에서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5년 13.1%에서 2060년 40.1%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2000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 진입에 26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가장 빠르게 고령화 되고 있다는 일본에 비해 10년 정도 빠른 속도입니다.
범세계적인 고령화로 인해 치매 환자 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Alzheimer's Disease International(이하 ADI)에 따르면, 2018년 현재 전 세계 치매 환자는 약 5,000만 명으로, 이는 2015년(치매 환자수 4,678만 명)에 비해 1.06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치매 환자 수는 2030년에는 약 7,500만 명, 2050년에는 약 13,1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5년의 2.81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국내 치매 환자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6년 치매 유병률 조사'에 따르면 2018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약 75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치매 환자 수는 향후 17년마다 두 배씩 증가하여 2024년에는 100만, 2039년에는 200만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이는 '2012년 치매유병률' 조사 당시 200만을 예측했던 2041년보다 2년이 앞당겨져 치매 환자 증가 속도보다 더 가팔라진 수치입니다.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2018년 10.2%, 2020년 10.3%, 2030년 10.6%, 2040년 12.7%, 2050년 16.1%로 갈수록 급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2016년 치매 역학 조사 결과, 2008년에 비해 70세 미만 초기 노령기 치매 유병률은 감소한 반면, 80세 이상 후기 노령기 치매 유병률은 증가하여 80세 이상에서 치매 유병률이 더 높게 증가하는 선진국형 경향을 보였습니다. 2016년 70세 미만 초기 노령기 치매 유병률은 2008년 치매 역학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정한 2016년 초기 노령기 치매 유병률보다 낮았던 반면, 80세 이상의 후기 노령기 치매 유병률은 2008년 결과를 토대로 추정한 2016년 후기 노령기 치매 유병률보다 높았습니다.
2016년 치매 역학조사 결과 2018년 현재 65~69세에서 약 1%, 70~74세에서 4%, 75~79세 12%. 80~84세 21%, 85세 이상에서 40% 정도의 유병률을 보여, 연령별 유병률은 대략 연령이 5세 증가할수록 유병률도 2배 가량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치매 관리비에는 치매 환자의 치료와 조호를 위해 직접 지출되는 직접 비용과 치매조호자의 노동시간 손실률이나 조호부담으로 인한 건강 관리 비용의 증가와 같은 간접 비용이 포함됩니다. 2015년에 전 세계 치매 관리비는 8,180억 달러(210조 4,880억 원)였을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2010년의 6,040역 달러(699조 3,112억 원)보다 35.4%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 이 금액은 2015년 전 세계 GDP의 1.09%를 차지하며, 네덜란드나 인도네시아, 터키의 국가 GDP와 비슷한 규모입니다. 그 뿐 아니라, 치매 환자 수의 증가와 치매 환자 1인당 비용의 증가로 경제적 부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2018년에는 약 1조 달러(1,157조 8,000억 원)를 돌파하고, 2030년에는 약 2조 달러(2.315조 6,000억 원)를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우리나라 역시 치매와 관련하여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치매노인실태조사(2011)'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가치매관리비용은 2010년 기준 약 8조 7천억 원이었으며, 매 10년마다 두 배씩 증가하여 2050년에는 약 134조 6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치매 현황 2017'에 의하면 2016년 치매 총진료비는 약 2조 3백억 원이었으며, 치매 환자 1인당 돌봄비용은 약 2,054만 원이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이 비용은 치매 중증도가 높아질수록 증가하여, 중증 치매 환자의 소요비용 3,220만 원은 경증 치매 환자의 소요 비용은 1,351만 1,499만 원의 2배 이상 됩니다.
OECD 국가에서 주로 친구나 친척이 치매 환자를 돌보며, 성인 10명 중 1명이 이와 같은 비공식 조호자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가족이 주로 환자를 돌보는데, '치매노인실태조사(2011)'에서 주조호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 관계(90.1%)인 경우가 많고, 주조호자의 대다수는 여성(68.5)이며, 하루 평균 돌봄 시간은 4.8±8.8 시간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가족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며, 치매 발병 후 보호자 27%가 직장을 퇴사하고, 51%가 노동 시간을 축소하는 것으로 2012년 한국 치매 학회 조사에서 나타났습니다.
많은 일반인들이 치매를 두려워합니다. 미국인의 22%가 치매에 걸리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암 다음으로 높은 수치였습니다. 영국인의 경우 31%가 죽음이나 암보다 치매를 더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4년에 실시된 국내 치매 인식도 조사에서는 우리나라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치매(43%)로, 나이가 들수록 암보다 치매를 더 무서운 질병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HO는 장관급 회의에서 각 국가마다 치매 관리 비용의 1%를 치매 연구에 투자하는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치매 연구 추진을 위해 1억 5천 6백만 달러(1,716억 원)를, 그리고 연구비로만 추가로 2천 5백만 달러(약 276억 원)를 배정하였습니다. 영국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1,120억원, 프랑스 대형 연구기관과 국립연구청(L'Agence nationale de la recherche, 이하 ANR) 및 대학 등에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약 4억 5천만 유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1년 치매 관리법 공포 이후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치매 연구·개발 사업에 국가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집행된 연구비 규모는 2012년 123억 원, 2013년 173억 원, 2014년 252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뇌 4,000여 개를 보관·관리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 '뇌 은행'을 보유한 브라질과, 일본(3,000점의 전뇌조직, 30,000점의 생검조직 보유), 네덜란드(2,700여개의 뇌 보관, 1,700여 건 관련 연구발표)를 포함한 대부분의 선진국은 국가 차원의 뇌 은행을 운영하며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여 국가단위의 치매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4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으로 한국뇌연구원 산하에 뇌 은행을 구축하여, 국외 유수 뇌 은행과 MOU를 체결하는 등 뇌 은행 운영과 제반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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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 치매 센터
주요 인지 기능
인간의 주요 인지 기능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주의력, 기억력, 언어능력, 시공간 구성능력, 실행기능입니다. 이들이 하는 기능과 관련된 뇌 영역을 살펴보겠습니다.
: 일상생활에서 주의력 혹은 집중력이라는 단어로 많이 쓰이고 있는데, 주의력을 정의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이는 단일한 개념이라기 보다는 다양한 심리적 현상을 뜻하는 명칭이기 때문입니다. 뇌에서 한 순간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특정 정보를 선택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 과정을 '주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주의력은 주의를 유지할 수 있는 지속적 주의력, 무관한 자극을 무시하고 특정 자극에만 주의를 집중하는 선택적 주의력, 그리고 두 가지 이상의 여러 자극에 적절히 주의를 배분하는 능력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뇌 부위로는 전두엽의 앞부분(전전두엽)과 두정엽, 망상체, 중뇌의 상구, 시상 그리고 변연피질 등이 있고, 이러한 뇌 부위에 손상이 오면 주의력에 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 기억이라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한 체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작용 시간에 따라 크게 감각 기억, 단기 기억, 장기 기억으로 나뉘고, 장기 기억은 또 외현 기억과 암묵 기억으로 나뉩니다. 외현기억은 사실이나 사건에 대한 기억으로 기억 정보에 대한 의식적 경험이 가능하며, 의미 기억과 일화 기억이 있습니다. 암묵기억은 행위나 기술 및 조작에 대한 기억으로 기억 정보에 대한 의식적 접근이 불가능하며, 특정 기술, 점화, 습관, 비연합 학습 등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뇌 부위는 측두엽인데, 특히 내측 측두엽의 해마에서 담당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체 치매의 50~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경우 주요 병변 부위가 바로 이곳 해마입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기억을 저장하고 인출하는 데 있어 전전두엽이 중요하고 능동적인 역할을 한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측두엽 뿐 아니라 전두엽에 손상이 와도 기억력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언어 능력은 자발적인 언어 표현 능력, 따라 말하기 능력, 이름대기 능력, 언어 이해력, 쓰기 및 읽기능력, 그리고 사회언어적 능력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언어 생성은 주로 좌반구의 하전두엽 부분에 있는 브로카 영역을 포함하는 부위에서 관여하고, 언어 이해는 주로 좌반구의 상측두엽 부분에 있는 베르니케 영역의 주변 부위에서 관여합니다.
사회언어적 능력이란 암묵적인 대화 규칙을 지키고, 언어의 운율, 리듬, 얼굴표정 등을 상황에 맞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언어 능력은 주로 좌반구에서 담당하지만, 이 사회 언어적 능력만은 우반구의 외측구 주변에서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시각적 대상의 공간적 위치와 형태를 파악하는 지각 능력과 시공간적 구성 및 조직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길을 찾아가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혹은 퍼즐을 맞출 때 쓰이는 능력으로, 언어 능력과는 반대로 우반구(특히 두정엽)에서 주로 담당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반구는 자극의 전체적인 윤곽을 구성하는 데 관여하고, 좌반구는 자극의 세부적인 내용을 구성하는 데 관여합니다.
: 인지 기능 중 가장 복잡한 고위 기능이 실행 기능입니다. 여기에는 판단 능력, 문제해결 능력, 추론 및 추상화 능력, 계획력, 목적에 맞게 순서대로 일을 처리하는 능력, 융통성, 자동화된 반응을 억제하고 상황에 적절한 반응을 하는 능력, 통찰력, 충동 조절 능력 등이 포함됩니다. 실행 기능은 주로 전두엽, 특히 전전두엽 영역에서 담당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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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 치매 센터
치매관련 주요 구조
뇌는 우리의 생각, 판단, 운동, 감각 등을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기관입니다.
무게는 약 1,300그램 정도 되며, 약 천억 개 정도의 신경세포가 밀집되어 있는 신경 덩어리입니다.
뇌는 구조상 대뇌, 소뇌, 뇌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뇌간은 호흡, 소화, 수면, 체온 조절 등 생명과 관련된 기능 조절을, 소뇌는 균형 유지, 근육 조절 등을 담당합니다.
대뇌는 학습과 기억, 언어, 시공간 파악 등을 담당하며 치매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뇌는 신경세포와 신경 교세포라고 하는 두 종류의 세포들이 모여 있는 덩어리입니다.
이중에서 신경세포가 주로 신체활동과 정신활동을 담당하는데 그 신경세포의 몸체는 주로 뇌의 겉껍질 부분에 모여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피질(皮質, cortex) 이라고 부르고 약간 회색 기운을 띄고 있어서 회백질(grey matter)이라고도 부릅니다.
반면, 신경세포의 몸체에서 뻗어 나온 가지들은 신경 섬유의 다발을 이루어 뇌의 내부로 향해 있는데, 그 색깔이 희며 반짝반짝 윤기를 띄고있어 백질(白質, white matter)이라고 부릅니다.
: 전두엽은 머리 앞부분, 즉 이마 부위를 중심으로 한 대뇌의 껍질 부분을 말합니다. 이 부분의 신경 세포들이 주로 하는 일은 일을 계획하고, 적절하게 실행하고, 또 너무 지나치지 않도록 적당한 제동을 거는 일을 담당합니다. 말하자면 자동차 엔진, 운전대, 브레이크에 해당합니다. 엔진에 해당하는 것은 의욕, 동기, 활력에 해당하며, 운전대에 해당하는 것은 일의 순서와 방법, 판단력과 융통성에 해당하며, 브레이크는 자제력, 충동 조절 등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 두정엽은 머리(頭)의 정수리 부분(頂) 이라는 의미로 이름이 붙었습니다. 특히 오른쪽 두정엽은 공간을 파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가본 곳에서 방향을 파악하거나, 시계 바늘의 위치를 보고 지금 몇 시 정도 되었는지를 파악하는 능력, 조끼의 어느 구멍으로 팔을 집어넣어야 옷을 제대로 입을 수 있는지 아는 능력 등이 모두 이 두정엽 기능의 공간 파악 기능 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알츠하이머병에서는 이 두정엽 기능이 비교적 초기부터 저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측두엽은 뇌의 양 측면의 피질을 말합니다. 즉, 양쪽 귀의 위쪽인 이릉바 '관자놀이'라고 부르는 부위에 해당하는 영역입니다. 특히 이 부분은 치매의 이해에 중요한데, 왜냐하면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질병에서는 이 측두엽 부위의 신경세포가 자꾸 죽어서 없어져가는 것이 주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이 측두엽이 기억력, 학습 능력, 언어 능력 등을 담당하므로 치매에서는 기억력이 떨어지고 언어 표현과 이해 능력이 점처 떨어져가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 대뇌의 뒷부분, 즉 뒤통수 부분에 해당하는 피질 부위가 후두엽 피질입니다. 이 부분은 주로 시각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물을 보면서 주변의 물건들을 파악하는 것은 이 후두엽 피질의 기능이 온전하기 떄문입니다. 뇌혈관 장애, 뇌종양 등으로 후두엽 피질이 손상되면, 안구(눈)은 멀쩡하게 정상적이라 하더라도 자기가 본 것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하지 못할 수 가 있습니다. '보는 기구'와 '해석하는 기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 모서리나 가장자리를 의미하는 변견계(limbic system)은 대뇌 피질과 시상하부 사이에 위치하는 일련의 구조물들을 가리키며 주로 감정, 행동, 욕망 등의 조절에 기여하며, 특히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중 해마는 알츠하이머병에 의해 점진적으로 위축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환자는 질병 초기에 최근 기억의 장애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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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창이란?
압력, 마찰력, 습기, 영양결핍, 고령, 고열, 혈액순환 저하가 주된 원인으로 몸의 혈액순화니 잘 안되면서 몸의 조직이 죽어 발생하는 궤양입니다.
활동량이 적고 오랜시간 누워지내는 환자나 노인들에게 잘 생기는 질환입니다.
어르신들은 젊은 살마보다는 활동량도 적고 전체적인 몸의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더 쉽게 발생합니다.
또한, 노인분들은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피부 재생력이 낮으며, 상처 회복력이 느리기 때문에 예방이 더욱 중요한 이유입니다.
욕창예방은?
욕창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한 자세로 오랜시간 있는 것을 방지해야합니다.
최소 2시간마다 몸의 위치를 바꿔주고, 압력을 줄이기 위해 가벼운 이불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몸은 땀이나 물, 소변 등으로 인해 습하지 않게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욕창은 한 자리에 오래 있으면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노인 질환이기에 오래 앉아 있기보다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하면서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노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시설을 말합니다.
1. 노인주거복지시설: 양로시설, 노인공동생활가정, 노인복지주택
2. 노인의료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3. 노인여가복지시설: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교실
4. 재가노인복지시설: 주, 야간보호 서비스, 방문요양 서비스, 방문목욕 서비스, 단기보호서비스, 그 밖의 서비스
- 주간보호센터: 고령화 사회에 핵가족이 증가하면서 돌봐주는 가족없이 노인분들은 혼자 계시는 시간이 증가하였습니다.
노인주간보호센터는 낮 동안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신체 및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서적 안정 및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기요양 기관입니다. 어르신들이 다니는 유치원이라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 흔히 노인 주간보호센터, 노인 주, 야간보호센터, 노치원(노인유치원), 노인데이케어센터 등으로 기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노인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정서지원 서비스, 보건의료 서비스, 재활 서비스, 심리 사회 증진 서비스, 위생 관리 서비스, 부양자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5. 노인보호전문기관
6. 제23조의 2제 1항 제 2호의 노인일자리지원기관
7. 제29조의 19에 따른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
1. 장기요양 1,2등급 수급자
2. 장기요양 3,4등급자로 아래의 사유로 등급판정위원회로부터 시설급여를 인정 받은 수급자.
가. 주수발자인 가족구성원으로부터 수발이 곤란한 경우
- 주수발자인 가족구성원으로부터 방임 또는 유기되거나학대받을 가능성이높은 때
- 주수발자인 가족구성원의 작장, 질병, 해외체류 등의 사유로 수발이 곤란한 때
- 독거이며, 가까운 거리에 수발할 수 있는 가족(주수발자)이 없을 때
나.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시설입소가 불가피한 경우
다. 치매 등에 따른 문제행동으로 재가급여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
- 치매증상이 확인된 경우
- 치매증상 요건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수급자의 문제행동으로 가족의 수발부담이 크고 스트레스가 심한 상태에 있는 때
3. 장기요양 5등급자로 아래의 사유로 등급판정위원회로부터 시설급여를 인정받은 수급자
- 주수발자인 가족구성원으로부터 수발이 곤란한 경우이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시설 입소가 불가피한 경우
- 제출한 의사소견서 및 인정조사표 상 치매로 인한 행동변화가 일정 수준 이상
시설 입소에 필요한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사 소견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의사 소견서는 인정 조사 후 공단이 안내한 의사 소견서 발급 의뢰서에 따라 정해진 기한 내 반드시 제출하여야 합니다.
참고로, 의사 소견서 발급 비용 중 일부를 국가 또는 지자체, 공단에서 부담합니다.
* 공단에서 '의사 소견서 발급 의뢰서'를 발급받아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아래와 같이 국가 또는 지자체, 공단에서 발급 비용 일부를 부담합니다.(의료 기관에 '의사 소견서 발급 의뢰서' 없이 의사 소견서를 발급 받는 경우에는 발급 비용 전액을 신청인이 부담)
* 단, 의사 소견서 발급 시 본인이 전액 부담한 내용 중에서 장기 요양 급여 수급자로 결정되거나, 등급 변경 신청에 의해 등급이 변경된 경우와장기요양인정신청을 최초로 신청하거나 갱신 신청하는 경우에는 본인이 전액 부담한 금액 중 본인 부담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공단 부담금)을 공단에 청구할 수 있습니다.
본인 부담비율은 아래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요양시설 입소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주야간보호시설이나 방문요양으로 장기요양보험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야간보호시설이나 방문요양을 이용하시면 본인이 거주하는 곳에서 생활을 하면서 일정 시간만 시설 이용을 하거나 요양보호사가 댁으로 방문하여 가사 및 생활 지원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세면대까지의 이동 포함
도구를 활용하여 프로그램 실행, 준비물품 정리
함께 신체활동, 개인활동 및 가사 활동을 수행
수발자 안전관리 도움, 정서적 안정과
생활의욕 향상 도움,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인지 활동 지원 등
도움
말벗, 격려 등
정서적 지원, 사회적 지지체계 연계와
관게망 연결, 비상연락망 준비 등
안부확인을 위한 방문 및 생활상의 문제 상담, 대화와 편지, 전화 등의 방법으로
수급자의 욕구 파악 및 의사 전달 대행
보조기구(보장구)를 이용한 도움
(차량 이용 포함)하고 책임 귀가
주변 정돈, 세탁
주방정리, 청소 및 주변정리 정돈,
의복세탁 및 관리
유지, 증진
* 주의사항
- 서비스 대상은 대상자 본인에만 관계됩니다.
- 대상자 본인 이외의 생활 도움은 실시할 수 없습니다.
- "의료 행위에 유사하는 서비스"는 법률로 금지되고 있습니다. 가족은 할 수 있는 일이라도, 요양 보호사에 의한 서비스로서는 금지되고 있습니다.
- 예정되어 있는 시간을 넘은 서비스는 제공할 수 없습니다.
- "요양 보호사가 할 수 있는것"에 기재되어 있는 사항 중에서 담당 관리 책임자의 서비스 게획에 플랜이 없는 경우 제공 할 수 없는 서비스도 있습니다.